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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아침해를 보면서

2007.10.11 11:04

papaya 조회 수:688 추천:3

귀에 꽃은 이어폰에선 퀸의 스프레드 유어 윙.
손에 따뜻한 캔커피
다른손엔 디플

남들은 (죠낸 바쁘게)출근할때 퇴근하는 여유.

하지만, 남들 호프집에서 맥주한잔할때 출근하는 마음이란...-_-;

(다른 이야기)

사실 퇴근을 좀 더 일찍 해야했는데 한 두어시간쯤 늦게 해야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간호사님 중 한분이 10년 근속을 했대서 표창한다길래 가야했거든요. 눈은 퀭하고 머리는 텅텅 빈채로 축하의 박수를 쳐주기란 여간 난감한것이 아니었습니다-_-;

하지만, 문제는 그분의 얼굴입니다.
아시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간호사를 하려면 3년 혹은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이 간호사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빠른년도생이고 칼같이 대학붙고 칼같이 3년제대학을 나와서 칼같이 취직을 한다해도 23살에나 취업을 할 수 있는 셈인데...

역시나 그분이 사진찍히기를 거부하시는지라 사진에 못담아왔습니다만, 정말 동안입니다-_-;

이쯤에서 제가 좀 시각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여자의 얼굴만 보고 나이를 짐작지 말지어다-_-
(뭐 말하는거만 보면 30대는 당연히 지났구나 생각이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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