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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8 23:53

s모군 조회 수:578






보던 사람은 오랫만

처음뵙는 분들은 안녕하세혐 ( _ _)




-모자르님 :

모자르님께서 저를 보자

"아스날 팬이시군요"

(사실 0.5초간 대답을 고민)

"아뇨 그냥 따뜻해서..."

"..."




네 그냥 아스날 팬입니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저는 정말로 패딩을 사려고 했더니 잘 아는게 없어서 동생보고 추천부탁 굽신굽신했더니 이걸 골라줘서 샀던것 뿐이에요.

...입어보니 따뜻한게 좆터라구요[...]

랄까 저는 매장에서 다른 팀 마크 찍힌 것(물론 이 팀도 모르지만 색이 마음에 들어서)달라고 했더니 품절이라서 아스날을 고른 거였고...

뭐 팬이라고 했다가

축구팬들 특유의

올해는 누가 플레이가 어쨋고 뭐시기 ....하는 대화가 이어져도

저는 모르거든요 전혀 1g도

거기 무슨 선수가 있는지도 몰라요.

...

ㅈㅅ


가볍게 차단된 대화는 막바지까지 이어지고

거의 끝나갈무렵

모자르님 曰  "자리가 떨어져서 대화를 거의 못했네요"

저               "아네...그랬네요."





하고 헤어졌습니다.

OTL;;;;;;;;;;;;;;;;;;;


ps. 저보고 생각보다 덩치가 크다[...]라는 평(?)을 해주셨는데
모자르님은 생각보다 마르셨....







파라디님 :

뭔가 대화...가 기억나는게 없네요



....



저와 나이가 같다는 것 정도를 알았을 뿐;

근데 개그(...웃기려고 한게 아니라도)스타일이 제가 아는 선배님이랑 닮으셨는데

저는 그런거 좋아합니다.

풉 하고 뿜지는 않지만 은근히 킥킥대며 웃기는 스타일이신듯.





Nick님 :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뭐가)

...

정말이에요.





옥스님 :

오락실 안에서 어디냐고 전화왔을때 순간 2g정도 당혹스러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럽 :

어서 디자인을 제출하지 못할까








유랑 :

여전하군






스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향 방향제...ㅋㅋㅋ

엘라스틴 삼겹살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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