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일이...;;
2003.03.03 22:21
오늘 낮에....
얼마전 따놓은 자격증을 찾으러
친구놈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갔다가 오는 길에
바나나 우유를 하나 샀는데요.
어떻게 쭉쭉 잘먹다가
목이 막혀서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했었는데
글쎄 그게 역류하였는지
무려 콧구멍에서 우유가 나오더라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친구놈들은 좋아서 웃고....
난 오그라들고.... \(∏Д∏)/
집에가서 엄마한테 여쭈어 봐도
"내 평생 그런 일은 본적 없다" 며
완전히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저는 그날...
우유를 코로 배출(?)해낸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렸다는...(으윽... 지금도.... ㅠ__ㅠ;;)
여러분도 뭐 마실때 조심하시길....(이눔아 그런일이 흔하냣!!..;;) ^ㅁ^;;;
댓글 5
-
뽀르
2003.03.03 22:23
=_= 오호 멋지셨겠어요 [끌려간다.......퍼버벅] -
alex
2003.03.03 22:25
코와 입을 따로 놀리는 기술이 참 일품이군요[탕!!!] -
Hwan
2003.03.03 22:52
그것뿐아니라 라면면발이 튀어나오는사람도 봤답니다 (-_-) A모씨... -
Exist
2003.03.03 23:03
대략 사람의 입은 코와 연결되어 있죠... 코에 뱀을 집어넣어서 입으로 빼는 햏자들도... -
s모군
2003.03.04 15:17
흐흣 저는 입으로 들어간 라면빨이 코로 나와서 손꼬락을 잡고 쭈욱 당기자 입에 반쯤 걸쳐있던 라면빨이 같이 코로 빨려들어갓소....매우 불쾌하다오....= =
아마도 코로 텨나온 놈이 입에 걸쳐져 있던 놈이랑 연결된듯 싶소...
아,입으로 우유 먹고 유스타키오 관으로 밀어넣으면 눈으로도 나올수 있다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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