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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카 오늘도 깁니다(음악도 있어요;)

2008.04.16 02:06

papaya 조회 수:648 추천:2




요즘들어 너무 귀에 꽃히는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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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선 어딜가나 열심히 글쓸거리를 모아모아모아서 한번에 풀어버리는것이 저의 게시판 활동 내역입네다-_-a 물론 그동안에 눈팅은 꾸준히 하고 있습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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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하나하나에 상처받으면서 산다면야 나이값을 못하다던지 세상경험 미천하다던지 둘 중 하나겠지만, 나름대로 나이도(스물다섯이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니...), 경험도(알바도 경험이라면)많이 많이 있는 저에게 요즘들어서 슬럼프가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저에게 있어서 봄이란 잔인한 계절입니다. 정확하게는 저에게 있어서 잔인한 계절은 환절기입니다. 어차피 따뜻해지는쪽인 봄->여름 이라던지 점점 추워지는 가을->겨울이라면 아무상관이 또 없지만, 추워지는것에서 더워지는 겨울->봄 이라던지 더웠다가 점점 서늘해지는 여름->가을의 저의 몸과 마음의 슬럼프는 눈에 띌 정도로 심한편입니다.

음..뭐든거에 감성적으로 한다는게 왜 나빠? 라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묵인하기에도 참 애매스러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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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면 뭐가 그리 감성적으로 대하냐하는거냐면 참 우습기도 하고 엿스러운거기도 합니다만 설명을 하자면 나보다 나이는 미천하고 경험도 미천하면서 위치는 위에 있는 냥반이 행세하겠다고 캐무시를 하는게 참 아니꼽고 더럽다고 하는걸까요?

예를 들면 학군단 나와서 쏘가리로 부임한 갓 부임한 냥반이 말년한테 계급운운하면서 완전군장메고 연병장 돌라고 하는것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은 없고...하는 겁니다. 뭐 이 경우엔 심심찮게 있는 경우기도 하고 그래버리면 그 쏘가리는 참 군생활 꼬이는게 되긴합니다만...현재는 군이 아니니까(...)

참 나보다 나이 어린사람한테 '이영호씨 앞으로 똑바로 하세염'이라고 이야기를 들을줄은 몰랐습니다. 정확하게는 자기 구미에 맞게 행동해달란 이야기겠지만..

오죽했음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서 풀어야 했을 정도니까요.

물론 사회생활하면서 툭탁거리는거야 당연한거고 그것을 응어리로 남기느냐 그냥 거기서 풀어버리느냐의 차이겠고 저의 경우엔 좀 쫌스러워서(..)응어리로 남기는 경우가 많기에 혼자 아파하고 혼자 치유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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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라서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벚꽃구경을 올핸 못했습니다ㅠ.ㅠ

전 벚꽃이 피면 자주 가는데가 독산역쪽에 있는 그 무한도전에서 예~~전에 기차랑 달리기했던 그 길거리인데 앞으론 개나리에 끝으로 가면 벚꽃이 있는것이 무쟈게 운치있습니다. 거기에서 (되도록이면 자전거를 타고)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것이 참으로 좋은일이지만...올해는 도통 시간이 안나고 잠도 모자라고 해서 못가게 되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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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음악의 제목은 '아무렇지 않은 척'입니다.
물론 연인과 헤어진 사람이 흔하게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또 사회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웃어야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루가 지나는'나날도 많습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야 하는 사람도,
하루하루를 아무렇지 않은척 보내야하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에겐 출근하기 전엔 속이 쓰리는 법입니다 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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