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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방에서 나왔습니다.

방에서 나오면 식탁이 바로 보입니다.

바로 그 식탁 한 구석에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긴 머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식탁의 반대편에 있는 냉장고로 가서 우유를 꺼냈습니다.

그리고는 컵을 가져와 식탁에 앉아서 우유를 따라놓고 아까 봤던 머핀을 가져오려 했습니다.


???

아니 분명 여기 머핀이 있었는데??

죽어라 찾아봤지만 전혀 엉뚱한 곳에 '먹다 만' 머핀은 한개 있고

아무리 찾아봐도 방에서 나오면서 봤던 '먹음직스런 머핀'은 없더군요.

이상하네.... 분명 식탁 위해서 봤는데...

에이 어딘가에 있겠지 하고 나중에 찾기로 하고그냥 머핀 대신 소보러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갔다와서 저녁 10시.

어머니께 머핀 못 봤냐고 여쭤봤습니다.

'먹다 남은 거 하나밖에 없던데?'


???



.......아니 전 분명히 머핀을 보고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에 가서 우유까지 꺼내온건데

제가 뭘 본 걸까요 -_-????????


이상하다 분명히 머핀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분명히 머핀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분명히 머핀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분명히 머핀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분명히 머핀이 있었는데.....


....................에이 오늘도 그냥 소보루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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