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_ -).....
2003.02.12 13:47
음...
주침야활의 일상을 반복하고 있던 모군.8시 정각에 깨어나다.매우 졸립다.
"ㅠ_ㅠ나 그냥 졸업 안해~"
그러나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교복을 챙겨입는다...
"ㅠ_ㅠ"
며칠전에 산 시디피와 돈 얼마를 주머니에 쑤셔넣고,출발.
"ㅠ_ㅠ 어제는 따뜻하더니만 내가 외출하려니 졸라 춥네"
그랫다,실로 오늘은 추운 날이엇다.ㅠ_ㅠ
이어폰을 귀에 꼽고 노래를 틀엇다.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가
미끄덩
....
"ㅠ_ㅠ"
다시 일어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
그러나 애들은 두명뿐이다.
"ㅜ_ㅠ 추워죽겟네"
심심하고 춥고 배고프고(아침 안먹엇다...)
돌아가실것 같아서
노래틀고
몸 푹 수그리고
졸앗다...
약45분 후
애들이 꽤 많이 왓다.
방송이 나왓다.
"체육관으로 집합~!"
아무생각없이 체육관으로 들어섯다..
그런데
분위기가
어째
영
아니다.
1,2학년들이 가운데 길을 터 놓고 날 아~주 신기한듯이 쳐다보고 있엇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따- -;)
내가 첫빵으로 들어간 것이엇다 ㅠ_ㅠ
매우 쪽팔림을 참으면서
구석의 의자에 않앗다..
너무 추웟다 ㅠ_ㅠ 학교 의자(나무+쇠)인 데다가 체육관은 난방이 전혀 안된다 ㅠ_ㅠ
그렇게 애들이 다 들어오길 기둘리면서 바들바들 떨엇다...
다 들어왓다..
어찌어찌해서
졸업식은
대충
끝나고
난 엄마를 찾아 헤맷다..
동생을 만낫다..
"엄마 어딧어 ㅠ_ㅠ 나 빨리 집에 갈래.."
"엄마 아까 왓다가 선생님한테 꽃 주고 바쁘다구 가버렷는데"
"ㅠ_ㅠ"
으씨 배도 고픈데 빨리 집에가서 밥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집에 왓다..
"삐리삐리삐리비리비~비리비리~(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
....
아무도 없다..
주머니를 뒤졋다.
열쇠가 없다.
"ㅠ_ㅠ 아씨 열쇠 안가꾸 나와따..."
추웟다....
아파트 계단은 너무나 추웟다..
"ㅠ_ㅠ 배고파.."
그렇게 엄마가 오길 기다리길 30분.
...
안온다
"ㅠ_ㅠ"
마침 주머니에 아침에 챙긴 마넌짜리가 있기에
집앞 편의점에 가서 불고기버거랑 삼각김밥을 사왓다.
집에 왓다.
아까 문앞에 세워둔 졸업장과 앨범이 없어져따- -;
화들짝 놀라 준 후
"아 혹시 엄마가 왓을지 몰라"
생각하고
문을 벌컥 열엇다..
그랫다..
엄마가 와 있는 거엿다
"ㅠ_ㅠ 엄마 나 추워.."
"어디갓다와써 짜샤"
"...나 아까부터 30분두 넘게 기둘렷는데?"
"뭐?"
"...."
그랫다....엄마는 위층 아줌마네 집에서 수다를 떨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엇던 거엿다...
"ㅠ_ㅠ 우씨...."
어쨋든...배가 고프므로...햄버거를 먹기로 햇다..
전자렌지에 30초를 돌려따..
"야 밥 많은데 뭘 먹는겨"
....그랫다...집엔 밥이 무진장 많앗고 반찬도 많앗다..
"너 살찌니까 그거만 먹구 때워라"
으윽.....ㅠ_ㅠ 배고파 죽겟는데....
어쨋든..
추운 하루엿다...
ㅠ_ㅠ
주침야활의 일상을 반복하고 있던 모군.8시 정각에 깨어나다.매우 졸립다.
"ㅠ_ㅠ나 그냥 졸업 안해~"
그러나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교복을 챙겨입는다...
"ㅠ_ㅠ"
며칠전에 산 시디피와 돈 얼마를 주머니에 쑤셔넣고,출발.
"ㅠ_ㅠ 어제는 따뜻하더니만 내가 외출하려니 졸라 춥네"
그랫다,실로 오늘은 추운 날이엇다.ㅠ_ㅠ
이어폰을 귀에 꼽고 노래를 틀엇다.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가
미끄덩
....
"ㅠ_ㅠ"
다시 일어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
그러나 애들은 두명뿐이다.
"ㅜ_ㅠ 추워죽겟네"
심심하고 춥고 배고프고(아침 안먹엇다...)
돌아가실것 같아서
노래틀고
몸 푹 수그리고
졸앗다...
약45분 후
애들이 꽤 많이 왓다.
방송이 나왓다.
"체육관으로 집합~!"
아무생각없이 체육관으로 들어섯다..
그런데
분위기가
어째
영
아니다.
1,2학년들이 가운데 길을 터 놓고 날 아~주 신기한듯이 쳐다보고 있엇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따- -;)
내가 첫빵으로 들어간 것이엇다 ㅠ_ㅠ
매우 쪽팔림을 참으면서
구석의 의자에 않앗다..
너무 추웟다 ㅠ_ㅠ 학교 의자(나무+쇠)인 데다가 체육관은 난방이 전혀 안된다 ㅠ_ㅠ
그렇게 애들이 다 들어오길 기둘리면서 바들바들 떨엇다...
다 들어왓다..
어찌어찌해서
졸업식은
대충
끝나고
난 엄마를 찾아 헤맷다..
동생을 만낫다..
"엄마 어딧어 ㅠ_ㅠ 나 빨리 집에 갈래.."
"엄마 아까 왓다가 선생님한테 꽃 주고 바쁘다구 가버렷는데"
"ㅠ_ㅠ"
으씨 배도 고픈데 빨리 집에가서 밥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집에 왓다..
"삐리삐리삐리비리비~비리비리~(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
....
아무도 없다..
주머니를 뒤졋다.
열쇠가 없다.
"ㅠ_ㅠ 아씨 열쇠 안가꾸 나와따..."
추웟다....
아파트 계단은 너무나 추웟다..
"ㅠ_ㅠ 배고파.."
그렇게 엄마가 오길 기다리길 30분.
...
안온다
"ㅠ_ㅠ"
마침 주머니에 아침에 챙긴 마넌짜리가 있기에
집앞 편의점에 가서 불고기버거랑 삼각김밥을 사왓다.
집에 왓다.
아까 문앞에 세워둔 졸업장과 앨범이 없어져따- -;
화들짝 놀라 준 후
"아 혹시 엄마가 왓을지 몰라"
생각하고
문을 벌컥 열엇다..
그랫다..
엄마가 와 있는 거엿다
"ㅠ_ㅠ 엄마 나 추워.."
"어디갓다와써 짜샤"
"...나 아까부터 30분두 넘게 기둘렷는데?"
"뭐?"
"...."
그랫다....엄마는 위층 아줌마네 집에서 수다를 떨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엇던 거엿다...
"ㅠ_ㅠ 우씨...."
어쨋든...배가 고프므로...햄버거를 먹기로 햇다..
전자렌지에 30초를 돌려따..
"야 밥 많은데 뭘 먹는겨"
....그랫다...집엔 밥이 무진장 많앗고 반찬도 많앗다..
"너 살찌니까 그거만 먹구 때워라"
으윽.....ㅠ_ㅠ 배고파 죽겟는데....
어쨋든..
추운 하루엿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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