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이게 평생갈 게임도 아니라고 판단해서
대충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고 뭐 그런거 아닐지

CD게임 으로 갈수밖에.. 게임기를 사시든가....

돈츄 // PSP있습니다.. 그리고 저글은 온라인겜을 말하는 겁니다.. CD겜이야 사서 하고 안하면 팔면 되지만 온라인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유저의, 유저를 위한, 유저에 의한 게임은...
자본이 많은 회사나 할수있는 짓거리죠 -_-;
솔직히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제일 아닙니까 -_-;
그리고 디맥의 경우, 저도 프리미엄까진 안삽니다 (계속적으로 하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코인정도는 사서 해보는데, 솔직히 그거 만드느라 고생꽤나 안했겠습니까;
노래가 '뚝딱' 하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그정도는 아깝지않은 지출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노래가 저질같으면 좀 분노가...)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이란건 신규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은 우니님이
증오하시는 게임포털들에 붙지 못하면 가입자도 못모으는 실정입니다.

넥슨은 지긋지긋한 표절문제때문에 저도 오래전에 신경 끊은지 오래지요..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원작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저기~ 윗줄에 표시된 회사(M겜과 뷁슨)는 증오만...나오더군요

디맥 프리미엄은 저도 정말 '이뭐병'이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핵 남발에 업뎃은 끊어진지 오래고.. 돈아깝다면서 욕하면서도 결재를 해줬는데
이젠 더이상 넷마블에 피같은 돈을 퍼줄일은 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전 맘편히 코인 구매해뒀다가, 신곡 나올때마다 간간히 해보고 '이뭐병'을 외치는 곳도 조금 있고, '괜찮네'를 외치는 곳도 잇고...
뭐, 즐기면서 살아야죠 ㅋ
M겜은 그나마 양반이죠. 뷁슨 보세요. 표절게임만 줄줄이 ~_~
표절세상 표절만세

넥슨 욕하지 마세요 우리 넥슨 나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 ;ㅅ;

네네 욕안해요
붐버맨 베껴만든 정신나간아케이드
마리오카트 따라한 카트운전사
배필2 요상하게 베낀 전쟁락
이번에 나온다는 게임도, 뭔가를 베끼는거라던데. 뭐였더라 ㅋ
전적이 화려한 넥슨. 절대로 욕 안해요 ~

음.. 물론 넥슨이 다른게임을 많이 따라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래 원류 게임이 나오면 그와 비슷한 게임이 나오게 되어있어요.
닌텐도 마리오 카트를 넥슨만 따라한게 아닙니다.
같은 기종으로 캐릭터만 바꿔서 만든 비슷한 게임도 있고 심지어는 일본에서조차
그 게임을 따라한 아류작들이 있다는...

음... 그건 그렇고 넷마블이 싫다고 일부러 프리미엄을 안지른다 뭐 이런것은 펜타비전에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캐쉬를 써 주어야 그 좋아서 한다는 게임을 만든 제작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또 그 수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서비스가 가능한 거구요.

물론 이런저런 불만을 갖게하는 퍼블리셔나 제작사들의 책임이 크죠~

개발하는 사람들이 유저출신이어서
유저의...유저를 위한..유저에 의한 게임을 개발한다 해도
나중에는 불만이 하나둘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건 게이머마다 취향이나 관심등이 달라서 오는 문제로 어쩔수없는
영원히 해결 불가능한(?) 숙제라고나 할까...

↑ 글쎄 그 [영원불멸숙제] 라는것은 알겟지만
저는... 그렇게 관대하게 그냥 넘겨주기엔
기본적인 면에서 문제가 많다는데 훨씬 더 동감합니다...-_-;
사실 핑계는 만들수록 늘어나는거죠 크크크.. 저는 개발사보다 유저편입니다 ㅋ

돈

心님한테 한 얘기 아니었는데-ㅅ-
그렇게 따지면 心님이 즐겨하셨던 비매냐 류 게임들은 표절 게임이 아닌가보네요 -ㅅ-
어떤 게임이 표절이라는 도덕적 이유를 따져가면서 안하시려하신다면 온라인 게임이 아니더라도 할 게임이 없을거라 장담하겠습니다. -ㅅ-
그리고 그런 유저들은 어쨌든 게임 안해주는 것이 게임 개발사들이 정신차리는데도 도움이 될겁니다. -ㅅ-

우니// 게임회사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반년만 일해보시면 이바닥의 생리가 그렇게밖에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국내 게임업체들에게서는 창의적인 개발 환경이 갖춰져있지 않은 회사가 더욱 많습니다. 게임 전세대 우두머리들은 겔럭시안 시대 유저이거나 과도기적 일본 게임에 젖어있는 시대의 사람들이라 그들에게 만족시켜주는 시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전까지 성공했던 기존 다른 게임을 봐야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어떤게임이 유저에게 어필하고 어떤게임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게임인지 모릅니다.

다시 말하지만 게임 회사 사장들도 "사장"입니다. 회사 경영진이라 이것이죠.
어느 회사가 바보가 안구서야 자기 자본을 버려가면서 봉사하겠습니까.
기획자들이나 개발자들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사장님들의 페러다임은 언제나 "수익성"입니다.
아무리 잘만든 와우의 블리자드 사장도 그럴것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 사장의 패러다임도 수익성입니다.
다만 그 해답에 대한 접근방식만 조금 다를 뿐인거죠.
그리고 우니님이 말씀하시는 그 구체적인 유저를 위한 게임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에 머리가 나빠서 파악을 못하는 것 인지는 모르겟지만...
설마 유료화 하는 과정에서 무조건 반심을 갖거나 하시지는 않으시겠죠?

우니// 이쯤 되니까 우니님이 좋아하거나 지향하시는 포털사이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지기 시작하네요...
과연 퍼블리셔 회사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설매 캐쉬와 직접 적인 관계가 있다고 오해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옥션에서 직접 물건을 팔지 안듯, 직접 물건의 가격을 책정하는게 아닌 것 처럼... 게임 퍼블리셔도 같다고 보시면 될 듯 한데...

개발자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 것은...
"잘만든 게임을 만들면 유저들이 많이 하겠지" 라는 것이 있죠.
하지만 잘만든 게임은 성공을 못합니다.
단순한 게임이 늘 성공은 못하지만 성공한 게임들은 언제나 단순합니다.
개발자들은 게임만 만들어내면 되기 때문에 성공을 못하면 자신들에게 돌아갈 월급이 나오지 못하는 거다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지 못합니다.
사장의 입장에서 보면 회사의 번영도 중요하지만 자사 직원들에게 월급은 꾸준히 줘야 하는 딜레마에 언제나 빠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개발자와 사장사이의 마찰은 계속 되는 것이고, 이것역시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인겁니다.
퍼블리셔는 일정 수익이 어느정도 나와야 한다라는 마지노 선만 제시하지 구체적인 수익 방법을 모색하지는 않습니다.
그 방법은 개발사의 몫인 것입니다.
퍼블리셔는 안되는 게임까지 붙들면서 같이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인겁니다.
안되면 내리고 내리면 도태 되는것이 게임 개발 회사 입니다.
그런 회사들까지 살려내려고 직접 퍼블리셔가 수익 방식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안되면 내려버리면 그만이거든요.

우니님께 엠게임 게임이나 넥슨 게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퍼블리셔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써버렸네요.

실질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유저의...유저를 위한..유저에 의한 게임(And 겜회사)은 진정 없는걸까요?

없습니다.

많은 게임유저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자신들을 위해서 게임회사가 게임을 만들어 주는걸로 착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차려주시는 아침 밥과
식당에서 주문하여 손님에게 정성을들여 차려주는 아침 밥.

둘중 어쩌면 고객의 취향을 연구분석하여 판매하는 식당밥이 더 맛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식당은 그 수많은 사람들을 내자식처럼 사랑하여 만든 어머니의 밥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것은 또 아닙니다.
손님들을 끌게 하려면 맛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것이죠.

차이는 근본적인 목적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이익을 내기위한 과정에서 나오는 전략이
유저사랑, 유저를 위한, 유저만족의~ 라는 등의 마케팅인 것이죠.

우니님이 아무리 이지투디제이가 좋고 펜타비젼 개발자들이 좋아서
디제이맥스 온라인을 많이 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금전(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해당회사(펜타, 넷마블)의 입장에서는
우니님이 동접자중의 하나이지만 수익은 나지않는 유저영역에 포함이 되는겁니다.

우니님이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 글을씁니다.
좀더 분명한 이유나 사유가 존재했으면 한느 아쉬움도 있구요~

유저의...유저를 위한..유저에 의한 게임(And 겜회사)은 진정 없는걸까요?

-> 위에는 없다고는 했는데...

너무 삭막한것 같군요.
물론 유저들을 위해, 유저를 생각하는 개발자는 분명 있습니다.
어느 회사에나 존재할 것이구요.
제가 한 얘기는...
각 개발자들이 아닌 전체적인 기업의 개념으로 말씀 드린것입니다^^;

식상한 이야기지만 다시 꺼내봅니다.
좋아하시는 게임이 있으시면 이유 달지마시고 지르세요.
그게 개발사를 도와주는 길입니다.

지르는데..ㅠ
그림그려진 님.. 너무 공격적이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