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데온 9600 Pro를 쓰고 있습니다.

2년쯤 전에.. 그당시 거의 반년동안 모은 돈을 퍼부어서 샀습니다

(24만원 정도 줬던걸로 기억)



허나 전.. 이 그래픽카드에 대해서 크나큰 실망을...하고 말았습니다...-_-



그당시 저는 동급(가격으로 -_-)의 FX5600 Pro와 9600 Pro를 비교하던중

그당시 상당히 라데온이 잘나갔기 때문에 -_-; 9600을 샀는데....

사고나서 곧 후회했습니다.



하드웨어적 성능은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게임회사들은 게임을 만들때 거의 엔비디아 기준으로 만듭니다.

여길봐도 엔비디아, 저길봐도 엔비디아 다 엔비디아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지포스에 맞춰서 최적화를 한거죠 뭐 -,.-



덕분에 저는 9600을 쓰면서 싼 지포스 4 시리즈로 부드럽게 돌리는 게임을

9600 Pro를 쓰면서.. 24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최소 옵션으로 구국구국 대면서 간신히 돌리고 있습니다....-_-


니드포 언더2 하는데.. 아이쿠 바퀴가 세상에 8각형입니다(-_-)

중간옵션으로 올리면 미칠듯하게 끊깁니다.

최고옵션으로 돌리니 아예 화면이 먹어버리더군요 -_-;

(후에 패치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_-; 이건 아무래도 지포스에 맞춰서 개발을 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겠죠?)

지포스에 맞춰서 나온 게임은 널렸습니다.

허나 라데온에 맞춰서 나온 3D게임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_-

벤치마크 테스트 하는데도 동급의 라데온과 지포스가 붙었을때

라데온의 프레임이 아주 현-_-저 하게 떨어지드랩니다.



하여튼 전 3D게임 할꺼면 다신 라데온 안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