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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양심에 찔린다....

2006.08.04 01:17

낮잠꾸러기 조회 수:603 추천:10

앉아서 버스 기다리는데

오천원짜리 한 장,  천원짜리 한장이 휭~ 하면서 떨어지는게 보이더군요.

어랏... 저기 지갑 연체로 들고가는 형아인 것 같은데....

바로 뒤에 한 여성분이 뒤따라 가시길레 그분이 주으실 줄 알았는데

그냥가더군요.

저는 멀리서 '아무도 안 줍나...' 하는데 정말 아무도 안줍더군요

넵다 주웠죠

돌려주려고는 했는데

쫓아가보니 이미 버스 안에 탔더군요...

쫓아들어가서 불러세우려니 뭔가 좀 쪽팔려서 (사람 많더군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버스는 문닫고 가버리더군요.














(야 솔직히 말해라 그 6천원 가지고 싶었던 거지?)

네......


p.s. 명 어너더 더블 세번째 마지막 노트가 배드가 나와서 78%..... (합체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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