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가입인사합니다..
2004.01.25 16:40
따로 가입인사할데를 못찾았기에..=ㅂ=;;
일단..BMS찾다가 알았고요.;.[갑자기 하고싶어졌더라는..]
아랫글은 오늘 웹 돌아다니면서 뿌리고 다니는것..[그 디카사이트를 위해..]
바보가 사는 세상
한 바보가 살았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평화를 누리며 만족스럽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바보의 주위에 기분 나쁜 얘기들이 떠돌기 시작해서 아무리 바보천치라도 사방 주위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바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분 나쁜 말들을 어떻게든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궁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드디어 그의 둔한 머릿속에서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서슴지 않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그가 잘 아는 화가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닥쳐! 그 화가는 행세를 하지 못한지가 오래댔어. 자네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나? 자네는 시대에 뒤져도 한참 뒤졌네."
이 친구는 매우 놀라면서 얼른 바보의 얘기에 동의했습니다.
"어제 굉장한 책을 읽었지!"
이번에는 다른 친구가 그 바보한테 얘기했습니다.
"닥쳐! 나는 자네가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것을 보고 놀랐어. 그 책은 아무짝에도 못쓸 책이네 누구든 오래전에 그것을 다 독파한 것이라구. 자네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나?"
"내 친구 모모가 얼마나 멋쟁이인줄 아나?" 하고 세 번째 친구가 바보한테 얘기 했습니다.
"닥쳐! 모모 그 친구는 소문난 무뢰한일세. 친척이란 친척들의 재산을 다 등쳐먹었네! 누구든 그걸 다 알고 있어. 자넨 정말 시대에 뒤져있군!"
이 세 번째 친구는 너무 놀라서 바보의 말에 동의하고, 그 친구하고는 절교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걔는 참 머리가 좋아."
"그리고 말은 얼마나 잘해?"
"맞아, 그래. 그 친구는 천재라니까!"
언제부터인가 바보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평가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바보는 한 신문사의 편집자로부터 자기 신문의 비평란을 맡아서 글을 써 줬으면 한다는 청탁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곤 이 바보는 모든 사건과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꼬집어댔습니다. 하나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태도나 주장을 조금도 바꾸지 않은 채.
예전엔 '권위'에 대해 관심이 ㅇ벗던 바보는, 그 자신의 손안에 권위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사람들은 그를 대단한 사람으로 존경하게 되었고, 드디어 그를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어떤 한 특정한 사람을 존경할 의무란 없는데도 바보를 존경하지 않으면 시대에 아주 뒤떨어진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까봐 두려워서였습니다.
이처럼 겁쟁이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는 바보들이 활개를 치는 법입니다.
☆세상의 편견이 한사람을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위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당신도 혹시 잘못된 편견 속에 자신의 의지조차 휘둘려진 채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마음을 다스리면 희망이 보인다 ― 권소연[지원 북 클럽] 중 '바보가 사는 세상' 전문
이 글은 국내 유명커뮤니티, 디지털 카메라 커뮤니티, 개인 홈페이지등에 복사됩니다.
일단..BMS찾다가 알았고요.;.[갑자기 하고싶어졌더라는..]
아랫글은 오늘 웹 돌아다니면서 뿌리고 다니는것..[그 디카사이트를 위해..]
바보가 사는 세상
한 바보가 살았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평화를 누리며 만족스럽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바보의 주위에 기분 나쁜 얘기들이 떠돌기 시작해서 아무리 바보천치라도 사방 주위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바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분 나쁜 말들을 어떻게든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궁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드디어 그의 둔한 머릿속에서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서슴지 않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그가 잘 아는 화가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닥쳐! 그 화가는 행세를 하지 못한지가 오래댔어. 자네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나? 자네는 시대에 뒤져도 한참 뒤졌네."
이 친구는 매우 놀라면서 얼른 바보의 얘기에 동의했습니다.
"어제 굉장한 책을 읽었지!"
이번에는 다른 친구가 그 바보한테 얘기했습니다.
"닥쳐! 나는 자네가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것을 보고 놀랐어. 그 책은 아무짝에도 못쓸 책이네 누구든 오래전에 그것을 다 독파한 것이라구. 자네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나?"
"내 친구 모모가 얼마나 멋쟁이인줄 아나?" 하고 세 번째 친구가 바보한테 얘기 했습니다.
"닥쳐! 모모 그 친구는 소문난 무뢰한일세. 친척이란 친척들의 재산을 다 등쳐먹었네! 누구든 그걸 다 알고 있어. 자넨 정말 시대에 뒤져있군!"
이 세 번째 친구는 너무 놀라서 바보의 말에 동의하고, 그 친구하고는 절교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걔는 참 머리가 좋아."
"그리고 말은 얼마나 잘해?"
"맞아, 그래. 그 친구는 천재라니까!"
언제부터인가 바보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평가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바보는 한 신문사의 편집자로부터 자기 신문의 비평란을 맡아서 글을 써 줬으면 한다는 청탁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곤 이 바보는 모든 사건과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꼬집어댔습니다. 하나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태도나 주장을 조금도 바꾸지 않은 채.
예전엔 '권위'에 대해 관심이 ㅇ벗던 바보는, 그 자신의 손안에 권위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사람들은 그를 대단한 사람으로 존경하게 되었고, 드디어 그를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어떤 한 특정한 사람을 존경할 의무란 없는데도 바보를 존경하지 않으면 시대에 아주 뒤떨어진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까봐 두려워서였습니다.
이처럼 겁쟁이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는 바보들이 활개를 치는 법입니다.
☆세상의 편견이 한사람을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위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당신도 혹시 잘못된 편견 속에 자신의 의지조차 휘둘려진 채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마음을 다스리면 희망이 보인다 ― 권소연[지원 북 클럽] 중 '바보가 사는 세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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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세핀드
2004.01.25 16:56
안녕하세요.. -
김선규
2004.01.25 17:14
안녕하세요-_-)/ 제발 유령되지마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세요=_=;; -
Sanupspy
2004.01.25 17:36
안녕하세요오오오 ~_~)/ -
diox
2004.01.25 18:01
옷..;; -
Hwan
2004.01.25 18:30
하! 이 =_= -
휴이
2004.01.25 18:41
안녕하세요 ^_^)/ -
CR
2004.01.25 19:12
안녕하세요 -
mystic
2004.01.26 02:31
안녕하세요..흐에; -
CCNN
2004.01.26 03:07
바보라; -
불럽
2004.01.26 15:32
요루시쿠흐에에에;-_-)/ -
잎새
2004.01.27 15:22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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