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편의점이 좀 거시기 합니다
2013.04.18 21:49
나이 지긋한 여사장이 밤샘근무 뛰고 나머지 주말제외 나머지 시간대는 친인척을 쓰는 동네 편의점인데
사장의 고객 응대가 개판이네요. 애초에 이 편의점을 첨 이용한 이유가 다른 편의점에서 알바뛰면서
틈틈이 모아놓은 쿠폰을 물건으로 바꿔가려고 했던거라 좀 마찰이 있었는데 매번 행사상품만 골라먹고
쿠폰 현금영수증까지 다 들이대니 응대가 슬슬 나빠지더군요. 대충 쓱 얼굴 보고 응대를 안하는 수준까지 왔길래
사장이 손님들 현금영수증이랑 포인트 긁는거 가지고 뭐라 좀 했습니다.(너무 대놓고 꺼내놓더군요 저한테 현금영수증 취소문자도 왔었구요)
강하게 나가면 사장이 엄청 곤란해지는 문젭니다만. 대충 주의만 주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회사 앞 편의점이...아마 그사람이 사장인것 같은데....계산을 자꾸 이상하게 하더군요....ㅡㅡ;
예를들면 1000원짜리 두개 800원짜리 하나 있으면 천원짜리찍고 x3처리해버리기...ㅡㅡ;
또는....다른 상품의 포장을 계산대에 가져다 두고 멀쩡한 상품 바코드 대신 그걸 찍음...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니 가격 똑같은거라고 영수증 확인해보라고....ㅡㅡ;
한두번이면 이해를 하겟는데 겁나 자주 그럽니다...찝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