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이 강철(?)이 아닌가 슬슬 의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

겨울 체감온도 영하 15도 이상을 드나들었던 가운데에도
아무리 춥게 자고 춥게 지내도 감기 한번 안걸리고
끽해야 목 한번 잠기는걸로 끝난 강력함...;;




두번째 -

복도에서 달리다가 세번정도를 넘어졌는데
다치기는 커녕 까지고 멍든곳 한군데 없었던....;
설사 내가 무슨 트롤이 아닌가 할 정도의 견고함;;




세번째 -

밖에서 30분 먹던 음식을 3분동안 먹고
아무리 질리도록 먹어도 배탈은 커녕
덥부룩한 느낌 한번 없었던 우라지게 질긴 위장...;;;




네번째 -

안경을 벗으면 마이너스를 달리는 시력인데 불구하고
밖에 있었을때보다 먼 풍경 같은것을 많이 보아서인지
시력저하는 커녕 오히려 더 좋아지는 희한한 눈...





아무래도...

군대라는 곳은
정말 무서운 곳 같습니다...;;

나중에는 어떨지 모르지만요,... ㄷㄷㄷ-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