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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따라해본 Best 10

2003.04.29 00:15

s모군 조회 수:734 추천:11

-_-) 졸라 심심한 가운데 할짓도 업ㅂ고 하니 키보드나 두들겨야겟다고 생각해서 두들기는 중.
쓰고보니 번호와 좋아하는 순위는 별로 상관이 없는듯.

1.Granturismo시리즈 (PS-GT1,GT2. PS2-GT3,GT3 concept 8종)

개인적으로 무진장(!) 좋아하는 겜.
그란1때부터 열나게 한 게임이죠...
뭐랄까,조작감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타이어 그립이 너무 좋은 NFS같은 게임은 좀....
PS2있을때는 이놈을 하루 5시간씩 햇더라는...

2.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PS,SS)

정작 발매됫을때(98년?)엔 전혀 안하다가 플스1 부셔먹고 에뮬로 졸라재밋게 한 게임 -_-;
별로 할 말 없습니다.그저 재밋구려 =ㅁ=)b

3.Jet Set Radio(DC)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뭐랄까 특이한 게임이죠.
힙합풍인 듯 하면서 뭔가 아닌듯한 배경음도 그렇고,
셀 쉐이딩(애니메이션처럼 가장자리를 선으로 처리하고 텍스쳐를 단순화시켜 그림처럼 만든 것)을 사용한 그래픽도 그렇지요.
무슨 게임인가 하면,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그래피티"를 하는 겁니다.
전체적인 조작은 꽤나 단순하지만 게임진행에 꼭 필요한 기술인 그라인딩(계단 난간 등을 타고 지나가는 것)을 제대로 할려면 꽤 연습을 해야 합니다.
뭐랄까,재미있다기 보다는 그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듭니다.

4.악마성 드라큘라 백야의 협주곡(GBA)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의 후속작..쯤 되는 게임입니다만,GBA의 한계상 메모리 용량이 작아서 몬스터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조작감이라던지 기타 이벤트 처리나 기술 모션같은건 참 맘에 드는데 말이죠.
메모리가 부족해선지 커맨드로 나가는 마법(하트가 아닌 mp를 소모하는)이 없어졋습니다.
게다가 몬스터 수도 꽤 줄어서 모양과 기술은 같은데 이름과 색만 다른 몬스터가 꽤 많이 출현합니다.
전체적인 성의 크기도 꽤 작아진 듯.

5.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AC-VF1,VF2,VF3,VF4,VF4evo.VFkid SS-VF1,VF2,VFkid. MD - VF2,VF1(32x)PS2-VF4,VF4evo.)

VF1을 해변가 오락실(경포해수욕장 부근에 좋은 오락실이 두군데쯤 있엇습니다)에서 최초로 접한 3D게임.
게임하면 언제나 2D의 도트 캐릭터가 난무하는 것만 보던 저엿습니다만,
이 게임을 본 후론 잘 안가던 해수욕장을 20~30분이나 걸어서 맨날 갓습죠.
결국 한달쯤 후에 동네 오락실에도 생겨 해수욕장으로 출두하는 일은 없어졋습니다만,
그때 200원이라는 가격은 만만치가 않은 것인데다,플레이 시간이 짫아서 참 아쉬웟던 게임입니다..
격투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유일하게 오락실에서 돈 투자해가며 플레이 하는 격투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은 상대가 난입하면(2P쪽에서 도전하면)짜증이 납니다만(...잘 못하니까 번번히 깨지죠 투덜투덜)
버파만큼은 상대방이 도전하길 바라면서 플레이합니다-ㅁ-;
CPU대전이랑은 상대도 안되게 재밋거든요..
단 격투 게임은 젬병이라 금방 져 버린다는게 흠이죠 'ㅅ';
어째선지 동네 오락실에 VF4에볼루션이 발매 1주일도 안되서 설치된게 신기한.

6.Beatmania 2DX 4th style(PS2)

...PS2가 있을때 4th를 구햇습니다.
...비트콘이 없어서 조이스틱 버튼에 키 설정하고 플레이햇습니다 ㅠ_ㅠ
...그래도 잼있엇습니다 ;ㅅ;
...다음에 혹시나 PS2 다시 사면 비트콘을 장만해야겟습니다 ㅠ_ㅠ

7.StarCraft(확장판 말고)(PC)

컴퓨터를 처음 사니 스타를 깔아주더군요.
인터넷도 안되니 뭐 이거라도 하자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끝판까지 클리어.
(...거의 한달 넘게 걸렷을겁니다.)

8.Sonic 시리즈 (MD,GBA,DC,GG)

왠지 몰라도 이 게임이랑은 떨어질수가 없는 모양입니다.이게임 나온 게임기는 다 생깁니다.
SS로는 소닉이 안 나와서 그랫는지 소유해본적이 없군요.(-_-;)

9.DDR시리즈 (AC,PS,DC,Portable,GB,PC)

디댤시리즈 처음에 오락실에 생겻을땐 충격을 금치 못햇죠.
"대체 어떤놈이 이딴 겜을 생각햇냐!"
....
결국 며칠 안가서 푹 빠져서 하루에 몇천원씩 깨지는 나날이 꽤 오래 지속되엇습니다만.
아직도 게임장에 남아있으면 꼭 한번씩 플레이해줍니다.
요 부근 게임장은 디댤이 없어서 아쉽군요.

10.비트게임계열(-_-별에별걸로 다나왓음)

우선 DDR을 알앗던게 최초였습니다.근데 DDR옆에 뭔가 인컴이 딸려보이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그게 바로 Beatmania Complate Mix엿습니다.
(후에 소문으로 듣자하니 DDR이 잘나갈때 오락실 주인이 디댤사면 싼 가격에 껴서 팔앗다더군요.소문이지만.)
이미 그땐 bm98을 접해본지라(...bm98을 해본지 한 2주일쯤 됫을겁니다)하는 방법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_-; 2주일 해본놈이?) 동전 3개를 투입하고 플레이...
결과는?
폭사...
....키 간격이 너무 넗은데다가(...중딩의 손이 커봣자 얼마나 크겟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스크래치의 출현으로...무진장 쉽고 느릿느릿한 곡에서 버벅댐의 연속이엇습니다.
(처음엔 누르는건줄 알고 꾸욱 눌럿더니 조금 돌아가면서 Great가 나와서 한참동안 꾹꾹눌럿는데 계속 안되길래 짜증나서 휙 돌렷더니 되더군요...충격)
결국은 한참 하다가 20.november라디오믹스 깨고 거의 안햇습니다.그때쯤에 이지투가 들어왓거든요...
에에 어쨋든 그렇게 삽질하다 이지투를 하면서 또한번 충격.
.....스크래치가 반대쪽에 있다-_-;
결국 적응하는데 꽤나 시간을 소모하고 결국 즐겁게 플레이 중
드럼매니아가 설치되엇습니다.그것도 한 오락실에 새걸로 두대나.
...또한번 충격,스틱 치는 손이랑 베이스 페달이 따로놀지 못해서
틱쿵 틱쿵 틱쿵(하이햇과 베이스를 동시에)
....
해서,즐겁게 드럼을 치던 중
...
엣?이건 웬 짝퉁이냐?
(솔직히 처음엔 좀 웃엇습니다.)
펌프 잇 업이라는 해괴한 국산 디댤이 생긴 겝니다.
해서,역시 대중성은 무시할수 없는 모양이라서 다들 펌프잇업을 하는데
나만 디댤하긴 좀 그래서
펌프쪽으로 좀 삽질하다가
3RD에서 완전히 흥미를 잃고
디댤+이지투로 나가다가
....드럼매니아가 철거되엇습니다.
그것도 두대 다.
어찌어찌해서 드럼매니아가 다른 오락실에 생기긴 했지만
그 오락실의 스네어 드럼이 정말 무식하게 반응이 둔해서
때려치우고
이지투를 열심히 하다가
얼마전에 춘천으로 왓는데(학교때문에)
이지투는 키가 너무 뻑뻑하고
해서
드럼매니아쪽으로 즐플하는 요즘입니다.

이상,모군의 잡담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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