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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 이번 9월 2일 모의고사..;;

2003.09.03 19:29

조선펑크인디뮤 조회 수:627 추천:10

...... 보긴 어제 보았는데 -_-;;; 핵폭탄 맞은 듯한 충격으로 평을 올리지 못했소 -_-;;;

... 대략 저번 6월의 학력평가원과의 전투에선 수험생이 승리했는데...

..... 이번엔 완패..;;

문과 기준으로 하자면 -_-;;;

일단 국어.. ...... 할말이 없소... 수험생을 태풍의 핵으로 몰아 넣은 국어...

...... 아아... 어려울 거라 예상했지만 이런 극악한 난이도는 처음 보는 -_-;;; 게다가 쓰기 문제가 하나 늘음 -_-;;; 현대 시와 고전 시의 압박이 쎼려오고...

누구 말대로 게릴라성 집중호우... -_-;;; 본좌의 떨어진 점수중 70%가 언어요 -_-;;;

그다음 수학 -_-;;; 이건 뭐 쉬웠다는 평가도 있는데 솔직히 쉬웠다는 건 오바고 -_-;; 공부를 했다면 대부분 맞을수 있는 문제지만... 문제는 문과나 예체능 학생들중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이 몇이나 될까... -_-;;;

그나마 본인은 여기서는 점수를 올렸소 -_-;; 약간 -_-;;; 수학없으면 대학 못가는 문과생 -_-;;;

밥먹으면서 친구들과 이번 모의고사에 대해서 논의를 했소.

친구 A : "이번 모의고사는 사탐하고 영어가 존나 어려울거라던데?"

...... 옘병... -_-;;; 까마득함... 언급도 안된 국어하고 수학이 개뿔 어려운데 -_-;;; 그럼 나머지 3,4교시는 어쩌란 거지? -_-;;;

...... 그러나 후에 이것은 학력평가원의 언론 플레이(구라까기 -_-)로 밝혀졌소... 우리가 모두 등교한 아침, 뉴스에서는 국어가 어려울 거라 했다 하오(...)

사탐, 과학... 이거야 뭐 -_-;; 문과생으로서 과탐은 일말의 가치없는것이지 저리 치우고 -_-;; 사탐은... 그냥 나는 약간 어렵다는 느낌이었지만, 일반적인 평은 공부를 깊이 했다면 평이 했을거라... 하던데... 뭐 사회부분은 평소보다 한개 더 틀린듯 -_-결국은 어려웠단 건가 -_-;;;

그런데 의외의 복병은 사회문화 -_-;;;

한개틀려도 이를 갈아야 할 그 사회문화에서 2개틀려서 -0-;;; 결국은 점수는 평소보다 소폭 하락 -_-;; 오히려 정치는 대박 쉬웠다던데 -_-;;; 옘병 -_-;;;

마지막 교시 영어 =_='' 사실 영어 보기 전에 친구하고 약간 싸워서 기분이 언짢은 상태로 보았더니...

...... 망했음 -_-;;; 영어는 원체 잘하는 지라 그래도 항상 70~75는 나왔는데 왠걸 65 -_-;;; 못본것은 아니지만 서울안에 있는 쪼까 괜찮은 대학을 노리는 나로서는 타격이 -_-;;; 제길

.... 결과적으로 정확히 25점 떨어졌는데 -_-;;;

...... 문과 평균 30~40떨어졌다니까... 일단 대략 괜찮게는 본건데 -_-;;;

으음... 고3 여러분 힘을 내시오 =-_-;;;여쩃뜬 수능은 컨디션 싸움 -_-b 페이스 조절 잘하면서 끝까지 갑시다 -_-b



PS -> 이과는 완전 수학이 미친듯이 어려웠다고 전해지던데 -_-;;; 다맞던 놈이 60맞고 -_-;;; 하튼 이번에 가장 점수많이 떨어진 계열은 이과인듯 -_-;;; 문과 > 예체능 > 이과 순일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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