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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채팅방에서 일어났던 황당했던 일...

2003.12.27 05:55

CR 조회 수:553 추천:9

제가 새벽에 심심해서 잠깐 고등학교 채널

심심한 사람들의 모임 방에 들어가서 놀고 있었습니다

얘기하면서 잘 놀고 있었는데 어떤 한넘이 들어와서 첫 대면에

xx 얘기를 ㅡㅡ;;....하더군요; 킁

그녀석이 계속 그런얘기를 하니까 방에 있던 한 사람이 덩달아서

입맛(?)이 맞았는지 서로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들어왔던 녀석이 자기는 충북에 살고 나이는 22살이며

이녀석이 하는말이 자기는 여자 친구 2명이 있는데 하나는 귀한 여친이고

또 하나는 세컨용 ㅡㅡ^;;이라면서 이 여자분하고 또 하나 다른 여자가 있는데 걔하고

2:1로 xx하게 맺어준다면서 충북 어디어디사니까 저한테 놀러오라는군요

그래서 저는 당연 물론 안한다고....물흐려진다고 그러니까.. 그녀석이 글쎄

"갑자기 아 xx 기분 드러워졌네"...단지 제가 물흐려진다는 말 이유로

화를 버럭내는것이었습니다

녀석이 화를 내면서 욕을 하니까 하도 어이없어 욕을 한번 날려주었습니다..-_-;

그러자 이넘이 자기 전번 알려줄테니까 자기랑 한번 1:1로 대화한번 해보자 라는 식으로

폰번호를 대주더군요...-_-

하지만 저는 안했습니다

이유는 방에는 사람들이 아주 조금 있었구 그때 제가 이녀석이랑 말싸움하던중에

이녀석이랑 비슷한 물(?)을 지니고 있던 녀석들이 차츰 등장하더니

(같은 패밀리였는지...ㅡㅡ;)녀석이 나를 몰고 자기가 잘못한것을 나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같은 녀석들인지 몰랐고..녀석들이 웃으면서

저를 비하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방 먹었습니다 ㅡㅡ;; 이때 방분위기 상황이 저한테 하도 꿀리게 돌아가서 결국은

기분잡친체 방을 나가야 만했습니다..윽;














인간들이 다 썩었군요...

남자들마다 다 이런것이려나.......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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