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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생활하고 있습니다.

2007.03.06 22:06

개무 조회 수:584 추천:11

제가 재수를 했습니다만, 수능에서 수학이 2등급 떨어지는 바람에 조금 안좋은 대학에 가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시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고...
저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했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울어버렸음 싶었었네요.

막상 대학에 입학하고 나니, 기쁨보다는 자포자기 하는 심정이 더 컷습니다. 사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OT때, 술을 처음먹는거라 일빠(...)로 취해버려서 시체실로 갔더랬지요-_-; 과애들과 이야기도 제대로 해보지 못해서, 학교생활이 조금 적막한것만 빼면요.

뭐, 차차 괜찮아지겠죠. 하하;;


...


그런데, 제가 이제와서야 이런 글 쓴 이유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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