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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2006.01.10 22:35

Black Gum 조회 수:619 추천:6

http://bmsm.net/bbs/zboard.php?id=bbs&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087후후후후ㅜ후후후ㅜ훟후

링크 1에서 말했던

"기니피그" 얘기를 쓸까...
생각하다가 그냥 쓰렵니다.
................................................

먼저 새끼가 한마리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새끼 치곤 좀 크더군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이제부터 이 녀석을 B라고 지어봅시다.).
그리고 둘째가 태어났습니다(이걸 A라고 해둡시다.).

사건은 이때부터 생겼습니다.

어느 날 아침, 녀석들을 살펴보니


어미의 배가 찢어져 있었, 아니 터져 있었고...
내장이 조금 튀어나온 체로 사망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때 너무 충격적이어서 차마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묻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날...


A도 똑같이 죽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서야 누가 범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B녀석...

바로 B를 버리려고 했지만, 정이 들어서일까...
버리기 싫어서 그냥 감시를 해두면서 방치해뒀습니다.

뭐 또 어느날 기어이 아빠까지 죽었더군요, 배가 갈기갈기 찢겨져있는 상태로.

'무슨 육식동물이야!? 기니피그가 동료를 먹는다는 건 못들어봤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동물가게에 넘겨버렸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 진짜 너무 잔인해서 원...

... 에고, 쓸데없는 말 너무 길게 했네요;;;; 짧게 쓴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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