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0.10.01 01:55
요즘 TV를 보다보면
자꾸
담백-_- 하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담백이라는 표현이 뭘 의미하는지는 알고 쓰는걸까요......
답은.....맛이 없다는 뜻입니다.
해설을 하자면
담백 淡白
맑을 담에 흰 백자를 씁니다. 글자그대로 보면 맑고 희다는 것이죠.
음식에 있어서 맑고 희다라고 하면?
음식이 간이 거의 없이 매우 싱겁고 아무 맛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냥 쌀만 쑤어 만든 죽 정도밖에 해당이 안됩니다.
좋게 봐줘도...기름기가 없고 가벼운 맛을 내주는 음식입니다. 맑은 국이나 닭가슴살 같은것 말이죠.
"음식 자체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으로도 정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경우도 재료 자체가 담백하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도 담백 담백 해대는데 무슨 특이한 재료 들어갔다고 감자탕-_- 보고 담백하다거나
녹차가루 뿌린 삼겹살-_-보고 담백하다고 하는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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