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안녕하십니까. 요전에 이상한 글 썼다가 지웠던 사람입니다 ㄱ-

그동안 그래도 눈팅만은 꾸준히 해왔고 코멘트도 아주 가끔씩 달기는 했었습니다만, 글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무슨무슨 특별전형 대상자인 관계로 11월 10일자로 저는 모든 대학의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기다리는건 (추가)합격소식뿐이겠지요.


갑자기 할일이 없어지니까 이건 이거나름대로 무기력증에 빠지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싶었는데 아버지꼐서 당장 운전학원 등록하라고 압박하고 계십니다.

얼렁 운전면허도 따고 해서 부모님 고향 내려갈 떄 수고도 덜어주고 해드려야겠지요.

여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p.s.수능이 이제 코앞입니다.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셔서 대박치시기 바랍니다~

p.s.2아래는 그냥 덤으로 제가 11월 10일날 시험쳤던 D대학 면접 실재상황입니다.


---------------------------------------------------------
교수2 : 학생5

교수: 학생은 어디서 몇년 살았나?

낮잠: 홍콩서 3년 반 살았습니다.

교수: 몇년도부터 몇년도까지?

낮잠: 2002년부터......(잘 기억이 안나 대답을 못함)

교수: 아 기억이 안 나나? 그럼 다음학생

낮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