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메이트
2007.02.28 02:41
데이트 메이트란..
친구보다는 가깝고 그렇다고
애인은 아닌 그런 관계 .
일주일에 한번 쯤 적어도 이주일에는 한 번은
꼭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때론 술을 마셔도 좋고
같이 차를 마시거나 산책을 해도 좋고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절대 어색해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
늦은 밤 홀로 집으로 가는 길
조금 무섭거나 짠한 마음이 들 때
전화해서 "오늘 어떘어" 물을 수 있는 사람
함께 있을 때 누군가 애인이냐고 물어도
펄쩍 뛰며 아니라고 손젓지 않을 사람
이삿날 찾아와 무거운 짐 날라주며 힘자랑 해주고
내가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슬쩍 일어나 주는 사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때론 가벼운 포옹도 좋지만
키스이상은 절대 안되고
서로의 소개팅 이야기에 서로 충고해 줄 순 있어도
누군가 서로 소개해 줘서는 안되고
서로의 생일에는
하루나 이틀 전에 만나서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축하해 줄 수 있고
혹시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
소홀해 지고 멀어져 갈 때는
조금 궁금하고 서운해 지기도 하겠지만
절대 후회하거나 비참해지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사람 .
출처: http://blog.naver.com/dami96818
친구보다는 가깝고 그렇다고
애인은 아닌 그런 관계 .
일주일에 한번 쯤 적어도 이주일에는 한 번은
꼭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때론 술을 마셔도 좋고
같이 차를 마시거나 산책을 해도 좋고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절대 어색해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
늦은 밤 홀로 집으로 가는 길
조금 무섭거나 짠한 마음이 들 때
전화해서 "오늘 어떘어" 물을 수 있는 사람
함께 있을 때 누군가 애인이냐고 물어도
펄쩍 뛰며 아니라고 손젓지 않을 사람
이삿날 찾아와 무거운 짐 날라주며 힘자랑 해주고
내가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슬쩍 일어나 주는 사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때론 가벼운 포옹도 좋지만
키스이상은 절대 안되고
서로의 소개팅 이야기에 서로 충고해 줄 순 있어도
누군가 서로 소개해 줘서는 안되고
서로의 생일에는
하루나 이틀 전에 만나서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축하해 줄 수 있고
혹시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
소홀해 지고 멀어져 갈 때는
조금 궁금하고 서운해 지기도 하겠지만
절대 후회하거나 비참해지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사람 .
출처: http://blog.naver.com/dami96818
댓글 11
-
心
2007.02.28 03:51
하지만 남남 / 여여 데이트메이트는 위험.. (어이) -
心
2007.02.28 03:52
그치만.. 공감가는 글이네요.
데이트메이트, 보단 조금 수준낮지만
비슷한 친구가 한명 있어서.. -_-; -
christin
2007.02.28 04:24
음.. 실제로 가능한건가-3-.. 하지만 저렇게 하다보면 분명.. 하앍하앍 -
心
2007.02.28 04:39
뭐.. 저런 상태가 되려면..
제 경우에는,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그래서 오히려 거리감이 생겨버린 경우입니다.
애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데이트메이트로. 이렇게 변화됐네요 ; -
paraD
2007.02.28 07:03
꼭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때론 술을 마시고...
나선...MT를 갑니다, 데이트메이트? 어쨋든 MT를 갑니다.
뭐 좀 알아주는 제 친구는 항상 저런 루트를 타는것 같던데요..-_-;
본인말로는 저런것때문에 난감해 죽겟다던데.....섊 당신을 공공의 적으로 임명.. -
papaya
2007.02.28 09:32
데이트메이트보다 한두레벨 낮지만 나이어림에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몇몇 여인네들에 말로는 그냥 노는것 그 이상이 '절대'로 될 수 없다던데 ㄱ- -
Pory
2007.02.28 11:13
ㅋㅋㅋ 애인되기 1주일전 상태다에 올인.ㅋㅋㅋㅋ -
지나가던 者
2007.02.28 12:40
연분을 찾아서... -
SHK
2007.03.01 02:10
저런 상태가 실제로 얼마나 오래갈지가 관건;; -
불럽
2007.03.02 11:17
포리형에 동감 -
호드기
2007.03.02 13:59
전 친구도 없으.......
슬픈 현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 s모군 | 2004.02.10 | 268761 |
7765 | [re] 포멧을 앞두고.... | 세핀드 | 2003.09.15 | 613 |
7764 | 담배값 인상사건 [9] | diox | 2003.05.28 | 613 |
7763 | 누군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6] | 지나가던 者 | 2003.03.24 | 613 |
7762 | 카우보이 비밥의 tank 말고 다른 곡 요청하신 마인드컨트롤님께 | 지나가던 者 | 2003.03.19 | 613 |
7761 | 주말 활용법.. [5] | GigGs | 2003.03.09 | 613 |
7760 | 으에..... [7] | GigGs | 2003.03.02 | 613 |
7759 | 에에잇!!!! [3] | paraD | 2008.10.20 | 612 |
7758 | 생활의 달인 [5] | nt02 | 2008.08.29 | 612 |
7757 | 승리의 소라 아오이 [2] | 모자르 | 2008.08.06 | 612 |
7756 | 급벙개 후기 [10] | mystic | 2008.07.23 | 612 |
7755 | 전역. | 애플소다 | 2008.03.05 | 612 |
7754 | 신선한 떡밥을 갈구하는 님에게.. [8] | 짱쑤 | 2007.12.27 | 612 |
7753 | CMOS님 바이바이... [2] | paraD | 2007.06.29 | 612 |
7752 | 네임콘 교체신청 [8] | 모자르 | 2007.05.23 | 612 |
7751 | 친구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9] | Siegfried | 2007.05.10 | 612 |
7750 | 티에리 앙리 [2] | 모자르 | 2007.05.07 | 612 |
7749 | 한장이 남는다는거죠.. ㅠ_ㅠ [8] | 아링링♡ | 2007.05.03 | 612 |
7748 | 아 ㅠㅠ 아파 죽겠는데 ㅠㅠㅠ [5] | 아링링♡ | 2007.04.15 | 612 |
7747 | 8000원으로 할 수 있는것 [6] | 모자르 | 2007.03.29 | 612 |
» | 데이트메이트 [11] | Crippler | 2007.02.28 | 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