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에서...
2007.03.30 22:29
피자를 먹었습니다.
친구랑 먹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군요...
"큰누나 집이야?"
음...;; 피자집인데...;;
근데 번호에 이름이 안뜬거 보니 잘못 날라온 문자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기 큰누나 집임.."
이라고 보내 보았습니다...
그러자 답장이
"PC위에 전화번호 올려놓은것좀 불러줘"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대충 피자집 바깥에 있는 돈까스집 전화번호를 불러 줬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 문자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물론 지금도 그게 누군지는 모릅니다.
친구랑 먹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군요...
"큰누나 집이야?"
음...;; 피자집인데...;;
근데 번호에 이름이 안뜬거 보니 잘못 날라온 문자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기 큰누나 집임.."
이라고 보내 보았습니다...
그러자 답장이
"PC위에 전화번호 올려놓은것좀 불러줘"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대충 피자집 바깥에 있는 돈까스집 전화번호를 불러 줬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 문자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물론 지금도 그게 누군지는 모릅니다.
댓글 7
-
paraD
2007.03.30 22:37
이거이거;;; 이봐요;;; -
박형준
2007.03.30 22: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님 사랑할래요. ㅋㅋㅋ -
NICK
2007.03.30 2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자르님완전센스있으셔요 ㅋㅋ -
SHK
2007.03.30 23:27
ㄱ-;!! -
Pory
2007.03.30 23:59
뭔가 영양가가 없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유가 뭐인고 하니...
큰"누나" 집이야? 라고하는 대목에서 상대방은 필히 "남자"였을듯...
모르는 남자랑 오랫도록 대화해봐야 의미 없습니다.
큰"언니" 집이야? 라고 하는 문자는 안왔나요? -
아링링♡
2007.03.31 0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링님 센스~~ -
Siegfried
2007.03.31 10:57
아... 저도 비슷한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상대분이 화내셔서 다시는 그런짓 못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