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실련지...
2006.11.07 09:42
밑에 심님께서 쓴글을 보니 생각났는데,
제가 수족냉증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수족냉증은 체온이 일정치 않을 때, 혈액순환 장애,
자율신경 긴장으로 인한 혈관수축, 호르몬 생성기능이
약해져서 오는것입니다.
음 저는 개인적으로 고3때까지 영하10도에
긴팔티 하나를 입고 그것도 반팔로 걷어붙일 정도로
꾀나 추위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뭐 군대에 있을때도 내복이나 깔깔이는 입어보지도 않고
전역했으니까요.
입대할때부터 겨울만 되면 몸은 멀쩡한데 손발이
얼어 붙는것같이 시려웠지요.
첨엔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역후에 알바를 뛰면서 같이 일하던 형한테 물어보니
그 정도 까지 시렵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또 손이 보통사람 이상으로 차갑다는 겁니다.
그래서 친척이 하는 병원에 가보고 알았지요.
요새는 영상 20도가 넘는 날씨에도
비 만 내려도 손이 시렵다고 느낄정도니까요.
겨울이 오면 손이 얼어서 리듬게임하기도 힘듭니다;OTL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한약도 먹어봤는데
나을 생각을 안하는군요ㅠ_ㅠ
제가 수족냉증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수족냉증은 체온이 일정치 않을 때, 혈액순환 장애,
자율신경 긴장으로 인한 혈관수축, 호르몬 생성기능이
약해져서 오는것입니다.
음 저는 개인적으로 고3때까지 영하10도에
긴팔티 하나를 입고 그것도 반팔로 걷어붙일 정도로
꾀나 추위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뭐 군대에 있을때도 내복이나 깔깔이는 입어보지도 않고
전역했으니까요.
입대할때부터 겨울만 되면 몸은 멀쩡한데 손발이
얼어 붙는것같이 시려웠지요.
첨엔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역후에 알바를 뛰면서 같이 일하던 형한테 물어보니
그 정도 까지 시렵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또 손이 보통사람 이상으로 차갑다는 겁니다.
그래서 친척이 하는 병원에 가보고 알았지요.
요새는 영상 20도가 넘는 날씨에도
비 만 내려도 손이 시렵다고 느낄정도니까요.
겨울이 오면 손이 얼어서 리듬게임하기도 힘듭니다;OTL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한약도 먹어봤는데
나을 생각을 안하는군요ㅠ_ㅠ
댓글 19
-
s모군
2006.11.07 10:06
-
s모군
2006.11.07 10:08
저는 손발은 무지 따뜻한 편인데....
- 따끈따끈베이커리를 보고서는 "어라 내 손도 태양의 손인가 ㄱ-" 할 정도로
10km를 오토바이 타고 면장갑 하나 끼고 출근하니
동상걸리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손이 시렵던...-_-
얼른 바이크용 방한 장갑을 구해야겟습니다...후우 -
Pory
2006.11.07 10:15
수족냉증 그거 놔두면 치명적인 병이되어 생명의 위협도 줄수있다고 다음뉴스에서 봤었는데;;; 어여 병원찾아가 보세요;;; 조기에 치료해야 한대더군요... -
비보이
2006.11.07 10:32
shim// 담배는 안펴서 다행이군요^-^
개인적으로 따뜻한손이 넘 부럽네요ㅠ_ㅠ
Pory// 지난번에 병원에 갔을때 조기에 치료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생명에 위협까지 주는줄을 몰랐네요;;
암튼 신경써야겠네요. -
paraD
2006.11.07 11:37
저도 손발이 차긴해요.. 다만 땀때문이란거..-_-;
뭐랄까...손발에서 땀이날땐 너무 심하게 나고 안날땐 곤란한정도로 안나는..
적당이라고는 모르는 제성격을 닮았지요...-_-
덕분에 제 손바닥 피부상태가 제 나이 + 20년 입니다.
의사는 교감신경계가 반응이 이상하다고 하던데 별건 모르겟다더군요..병원비 날림..-_-; -
AYA
2006.11.07 11:39
전 손이 나름 따뜻하다고 믿고 있습니다.....(__) -
Pory
2006.11.07 11:53
일명... 차가운 남자...
전 부드럽고 따듯한 남자랍니다~ -
Pory
2006.11.07 11:54
아... 그게 극단적인 경우에는 그렇다던데... 그대로 놔두면 대체로 손이나 발을 절단해야 한다 그러더라구요;;; 윽... 더 끔찍합니다.;;; -
Hwan
2006.11.07 12:02
어허... 횽 벌써부터 그러면 ... -
s모군
2006.11.07 12:07
음....말초혈관계의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손발이 차서) 생기는 병의 대표적인 것이 버거씨병입니다.
버거씨병의 대표적인 원인은 당연히 담배인데...
증상을 퍼 오자면
가장 처음 증상은 발가락이나 손가락이 항상 창백하거나 프르스름한 빛깔을 띠우고 손상된 사지에 냉감을 느낀다. 신경이 침범되면 극심한 통증, 화끈거리는 통증, 무감각, 저리는듯한 통증을 느낄수 있으며 심할때는 휴식기에도 통증이 생긴다. 교감신경의 과도한 작용으로 발은 차게 느끼면서도 땀이 많이난다.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좋아지는 파행성 보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 생긴다. 더욱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살이 헐게되는 허혈성 궤양이나 새카맣게되는 괴사도 일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발을 절단해야할 정도까지 진행한다.
라는군요.
통증이 있는 정도까지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담배를 피우면 직빵으로 버거씨병 당첨-_-; 정도 상태가 아닐까 생각.... -
paraD
2006.11.07 12:15
이거 본인도 아닌 제가 리플을 보고있는데...무서워요..-_-;
본인은 어떻겟어요..=_=; -
Hwan
2006.11.07 12:17
나도 어렸을때 수족냉증 비슷한 증상이있었는데
뜨거운물에 자주 손발 담궈서 혈액순환 잘되게 하는 습관 들여놓은후론
많이 괜찮아졌음-_-;; 병원...뭐하면 일단 이거라도 일단 해보는게 -
Hwan
2006.11.07 12:18
조회수 와 거의 비슷 한 리플의 갯수.. ㄷㄷㄷ -
s모군
2006.11.07 12:31
파라다이스씨 증상에 "교감신경의 과도한 작용으로 발은 차게 느끼면서도 땀이 많이난다." 도 있어요 [...] -
paraD
2006.11.07 14:03
음, 꺄울..; -
비보이
2006.11.07 18:57
정작 본인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p1612
2006.11.07 19:35
제 친구중에서도 손이 다른사람보다 찬 친구있어요.
제손보고 따뜻하데요. -
BOY_
2006.11.07 21:54
모군님 내일부터 빵만드세요 ㄱ=.... -
해오름
2006.11.07 22:32
추운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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