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강함
2006.11.05 13:49
별로 상관없는 군대얘긴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제 친구중에 해병대 간다고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왜 좋아하냐 하면 뭐 적어도 육군 가는 친구들보다 훨씬 힘든데서
고생하면서 더 강한 남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하면서,
남들보다 강해질거라면서 좋아하더군요...
나중에 다시 전역하고 만나
"어때 많이 강해졌니?" 라고 물어보니까 엄청 후회하면서
해병대가 자기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게 아니라
진정 강한게 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몸만 상하고... 얻은거 없고..
결론 : 편한데 가서 망고때리는게 장땡이다.
얘기의 결론은 그게 아니었는데 공익 얘기로 치우쳤군요
어째 빽으로 빠진 공익 얘기를 한건데 왜 힘들게 고생하시는
공익분들이 그러시는지..ㅠ.ㅜ
안무시합니다.. 제친구도 산업체나 공익으로 고생하는 사람 많기 때문에..
공익 힘든거 압니다.. 친구도 여러명 있고 ㅠ.ㅜ
말 실수 했네요
제 친구중에 해병대 간다고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왜 좋아하냐 하면 뭐 적어도 육군 가는 친구들보다 훨씬 힘든데서
고생하면서 더 강한 남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하면서,
남들보다 강해질거라면서 좋아하더군요...
나중에 다시 전역하고 만나
"어때 많이 강해졌니?" 라고 물어보니까 엄청 후회하면서
해병대가 자기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게 아니라
진정 강한게 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몸만 상하고... 얻은거 없고..
결론 : 편한데 가서 망고때리는게 장땡이다.
얘기의 결론은 그게 아니었는데 공익 얘기로 치우쳤군요
어째 빽으로 빠진 공익 얘기를 한건데 왜 힘들게 고생하시는
공익분들이 그러시는지..ㅠ.ㅜ
안무시합니다.. 제친구도 산업체나 공익으로 고생하는 사람 많기 때문에..
공익 힘든거 압니다.. 친구도 여러명 있고 ㅠ.ㅜ
말 실수 했네요
댓글 10
-
paraD
2006.11.05 14:05
-
s모군
2006.11.05 14:15
어라, 저는 존경받을 인물인가요[..]
아니 사실 돈도 빽도 없는데...[...] -
비보이
2006.11.05 16:09
뭐 군대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거기다 잘못해서 크게 다친다던가 저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오면 상당한 후유증만 남습니다;
+@로 알아주는 사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됨..
우울해짐...OTL -
SHK
2006.11.05 18:11
군생활 힘든정도를 무조건
현역 > 상근&공익
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는
상근, 공익보다 모든면에서 현역이 더 고달프면 고달프지, 덜하진 않거든요.
그러나 현역중에서도 땡보가 있습니다. ㅋㅋ
이 땡보는 공익, 상근보다 더 아주 편하게 군생활하다 갑니다.
상근, 공익보다 더 편한 현역군생활이 분명 존재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때문에
보통사람들의 인식이 그러한거 같습니다..... -_- -
AYA
2006.11.05 19:58
의경도 산골지방에서 하면 완전 땡보라는데......
파업이나 머 그런게 일어날리 만무한........(-_-) -
prismatic
2006.11.05 20:37
음 상근 & 공익 에서 좀 슬프군요...
상근중에는 비인가 인원이라고... 예를 들자면 시설병이 있는데 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공병 이상의 수준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대 현역보다 3배는 일해요...
그리고 동사무소 상근도 그리 편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뺨 네대는 현역도 안맞던데요 뭐... 으핫(... orz) -
p1612
2006.11.05 21:25
현역 행정병은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
비보이
2006.11.06 00:23
행정병이라고 편한건 아닙니다.
사병과는 다른것에 스트래스를 받기 마련이죠;
제가 옆에서 지켜봤는데 저의 적성으로는 차라리
행정병보다는 일반 사병이 낫다고 생각했을정도... -
SHK
2006.11.06 10:38
후후... 결론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서로가 저쪽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고충이 있기마련 ~_~
그러나마나 전역하면 다 똑같아 진다는..... -_- -
모자르
2006.11.06 19:25
아니 이런얘기가 아닙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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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날땡보라는 소리 들어가면서 몸고생이 덜해도 짜증은 있는데로 나는 그런거니까..-_-
또 고생한만큼 취급도 해주는것도 아니고..-_-;
동사무소에서 잡일을 부려먹질않나..-_- 예비군이 통지서 안받겟다고 꼬장을 피우질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