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지만 이번 설도...
2007.02.20 00:28
다니는 커뮤니티에 간헐적으로 새뱃돈을 마치 '수금'하러 온 냥 자랑글을 여러개 봤습니다. 구역질납니다.
이제 저도 거의 돈을 받기보다 주는 사람이 되었는데, 받는 입장에서야 만원짜리 한장 오천원짜리 한장(한장이 아닐수도 있지만)이 되는거고 받으면 쫑나는 그런 현상이겠지만.
주는 사람의 입장은 이걸 받고 뭘 하라 어쩌라카는게 아니라 그저 오랫만에 만났고 귀여운 동생(이하 자신보다 낮은 그 무언가)에게 최대한의 고마움을 표시코저 돈으로서 주는 그런건데..가깝게 살아서 늘 잘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미안함도 덧붙여서 주는 그런건데..
그나저나 요즘애들 참 통이 크더라구요.
소위 말하는 어른들께 받는 돈이 가장 크다는 성인이 될때도 전 그냥저냥 10만원을 받고 떨리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에 어쩔줄 몰라했는데 요즘엔 그정도면 적다카더라구요-_-;; 그동안 좀 통화가치가 올라가서 그런가...
돈이란건. 가장 간단하면서도 최적의 가치를 지닌 선물수단입니다.
그리고 선물이란건 그냥 단순히 건네주는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 '어떠한 의미를 담아'서 주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다면...그래도 어른이 준 것이니 만큼 준것에 불평갖지 말고 요긴하게 써봅시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 s모군 | 2004.02.10 | 268845 |
13485 | 먼저 글쓰면 지는 분위기? [2] | paraD | 2009.05.01 | 615 |
13484 | 아, 이거 정말 대박이네요. | Siegfried | 2009.04.27 | 569 |
13483 | 초난감 [1] | s모군 | 2009.04.26 | 619 |
13482 | 무려 1년 반만에 자게에 써보는 글... [1] | leonid | 2009.04.25 | 668 |
13481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 | 모자르 | 2009.04.25 | 762 |
13480 |
스킨 업데이트..
![]() | nt02 | 2009.04.24 | 844 |
13479 | 무게감있는 사람? [10] | Hwan | 2009.04.23 | 1298 |
13478 |
comming soon~~~
[7] ![]() | nt02 | 2009.04.21 | 729 |
13477 | 네. 일주일 뒤에 입대입니다. [10] | 완츄v | 2009.04.19 | 824 |
13476 | 어저께였나 아래때였나 [5] | 막가파모드 | 2009.04.18 | 774 |
13475 | 바이올릿 소감 [2] | nt02 | 2009.04.17 | 669 |
13474 | 님들 모두 ㅂㅂ [3] | 간다미로 | 2009.04.17 | 704 |
13473 | Bonsoir [6] | hooooa | 2009.04.15 | 794 |
13472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아아아아ㅇ으아아아아아아
[4] ![]() | 간다미로 | 2009.04.15 | 738 |
13471 |
먀오님
[7] ![]() | 김선규 | 2009.04.12 | 821 |
13470 |
클러치 디스크 교환
[4] ![]() | s모군 | 2009.04.12 | 2674 |
13469 |
개명을 신청한 사람들인데...
[6] ![]() | ArⓒH | 2009.04.11 | 868 |
13468 | 요새 븜슴도 썰렁~하네요 [3] | 心 | 2009.04.11 | 693 |
13467 |
지름신고
[3] ![]() | 너트 | 2009.04.10 | 733 |
13466 | 북한유머 [1] | 뽀복이 | 2009.04.10 | 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