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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4.05.27 16:56

WavFriends 조회 수:580 추천:12

개인적으로,

컨티션 5 점.
행운지수 0 점.
몸상태 20 점에서 5 점까지 하락.

개인적인 평 : 불행의 연속. 저번 입안에 염증 났을 때 보다 더 최악이며, '5월의 최악의 날'로 선정.

어제 H 군의 생일이였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까 엄청 몸상태가 않좋더군요.
한... 9시 30분 쯤에 그 이벤트의 주인공이 전화를 한 것이,
ㅡ 오늘 놀꺼냐? 놀자~
ㅡ 아, 글쎄 감기 걸려서….
ㅡ 뭐, 어쨋거나 지금 너네집에 간다.(만나서 또 다른곳으로 이동을 위해.)

그래서...
5 점짜리 몸상태를 이끌고 자전거를 타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2시간동안 또 다른 친구의 집에서 시간삽질하다가 PC 방을 간다고 하네요.
600 원짜리라서 좋긴 했는데,
막상에 가보니 할 것도 없고….

그리하여 4 시간 동안 또 시간삽질.
PC 방에 나와서 자전거 상태를 보니 앞바퀴 바람막이개를 누가 훔쳐갔더군요.
... 500원 주고 공기주입과 동시에 바람막이개 사고….

명동으로 밥을 쏜다고 하길래 쫓아가서 돈까스 얻어먹었죠.
겨우겨우 꾸역꾸역 집어넣어 가면서.

ㅡ 기왕에 쏘는 김에 노래방도 쏴라.

L 군의 발언.
노래방으로 가려던 차에 마침 얘들이 방향 삽질을 해서 자전거를 새워둔 쪽으로 갔길래,

ㅡ 나 먼저 간다. 집에서 쉬어야 겠다.

그때 몸상태가 최고 절정이였습니다;
어지럽고 + 두통 + 열(덥다.) + 비틀비틀 + 그외 등등...;
절정까지 '내가 버텼구나!' 하는데, '나도 불사신이였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자전거 타고 재빨리 집에가서 밥도 안먹고(삽겹살이였는데;;) 곧장 옷 갈아입고, 드러누워 무려 12시간 동안 자버렸다는;;

아...
지금도 머리는 아프며 열과 코가 막혀옵니다.

...
너무 긴데 읽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군요;
왜 이런걸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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