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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원에 기리남을 역사적인 사권이....

2007.02.25 22:03

Enther 조회 수:579 추천:6

지루하고도 지루한 수학 시간의 문턱을 넘어 어는덧...
마지막 남은 국어!!!!

왠일인지 20문제 답 말하고 설명하고 끝났습니다.
은근히 기분좋더군여 ^^

수업 끝나기 까지 20분 가량이 남아 자음모음 게임 한마디로
ㅇㅇ <-우유 이런식으로 맞추는것 있지안습니까

이걸 하자고 권유하자 흔쾌히 선생님 꺠서 허락을 하셨습니다.
어느덧 드디어 내 차례!!!

머낼까 고민 하다 오호라!!!
중학교때 배운 전지적 작가시점을 내보자!! 해며 이걸 내밨습니다.

ㅈㅈㅈ ㅈㄱ ㅅㅈ <- 여기서 ㅈ지적 ㅈㄱ 시ㅈ 이정도가 되도록 힌트를 줘도 못맞추더
군요....

에효좀 맞취라 하면 생각 하고있는데.

맨앞에 있는 여자애가 이런 단어를 끄내더군여

얼마나 맞추고 싶었으면....

"혹시 자지??" ㄱ-ㄱ-ㄱ-ㄱ-ㄱ-
어이 거기 웃지그래??
황당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속으로 머 저런애가 다있어 ㄱ- 덕운다나 여자애가...


"ㅈ지적"을 계속생각하다 말한듯.... <-추측임...

한동안 썰렁해지다가 국어 선생님의 수숩 끝에 이 사권은 종말...

길이 남을 에피소드 입니다... 나참.... ;ㅅ;
그여자에 차 탈때까지 얼굴빨겨져 있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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