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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

2007.05.05 17:14

모자르 조회 수:790 추천:7

동네에 사진관이 있는데요

그 사진관을 1년만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1년전에 그 사진관을 갔던 이유는 전역하고 나서 군시절에 찍었던 사진들은

현상하기 위해서였죠. 마침 스캔할 것도 있고해서 같이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 사진관 아저씨가 물어보더군요

"어이 학생 이거 여기 사진관에서 뽑은 사진인가??"

그러길래

"예 여기서 뽑은거예요 "

이렇게 말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그런 기억이 있는 사진관입니다.


아무튼 1년이 지난 오늘 사진을 또 스캔하러 갔는데요

"이거 여기서 스캔했는가"

물어보더군요... 1년동안 안변했구나 싶었어요

그건 그렇고 그 사진은 딴데서 현상한거라

"아뇨 여기서 한거 아닌데요 xx에서 했어요"

그렇게 말했지요



그러니까 그냥 나가랍니다.




아오 엄청 어이없네요 이거 장사 왜 이딴식으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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