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가 맛탱이가 가서
절 조롱한지 어언 2달이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꿋꿋하게 써온 제가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_-

DVD 에다가 xp 를 몇장 구워놨었는데
친구놈이 업어가고, 아는형 빌려줬는데 고대로 군대가고 (..)
한장은 잃어버리고..

결국 xp 포기 ㄱ-

DVD-R 몇장 사와서는, 고대로 vista ㄱㄱ싱 해버렸네요.
(불법이라고 대놓고 발언 ㅎㄷㄷ)



RC1, RC2, RTM 초창기 때에도 모두 써보았습니다.
(빌드넘버는 바뀔때마다 거의 다 써봤군요.. RC2 에 들어서는 귀차니즘으로 ㄱ-;)

솔직히 아직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에는 이른감이 적잖게 있는게 사실입니다.
vista 의 경우, dxdiag 혹은 시스템 정보에서 vram 확인해보시면
자기 비됴카드가 256이건 128이건 520 정도로 잡혀있을 겁니다.

비스타 UI를 구현하면서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 위해서는 VRAM이 512 이상 필요하다더군요.
그래서 RAM 에서 끌어와서 VRAM으로 돌리는...

즉 만약에 자신의 V램이 256이고 램이 2GB 라면 램에서 264 정도를 뜯기는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보급형 PC들의 벤치마킹에서는 같은 게임으로 놓고 테스트를 해볼 시에
단연 xp > vista 꼴이 됩니다.
게임이 램상에 전부 페이징되지 않고, 분할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잦은 로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를 하드스왑이라고 합니다)
(고사양 게임의 경우, VRAM도 물론 중요하지만, 하드스왑 없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2GB 이상의 램도 필요하죠)

뭐 잡설은 갖다 치우고...

이것저것 다시 처음부터 잡아줘야하니깐.. 일단 귀찮네요 -_-
가장 필요한것들만 우선적으로 일단 설치는 해놨는데...

어느 세월에 불과 하루전의 컴퓨터로 만들어놓지? ㄱ-;
그냥 vista 설치하고 귀차니즘에 하소연 하는 心이었습니다.. 굽신굽신



결론 : 비슷하는 걍 외모만 놓고보면 이쁘네효. 실용성은 아직은 솔직히 별로..
그나마 많은 프로그램과 게임들이 비슷하 지원해주고, 의외로 호환성 체크의 강력한 뽀쓰가 있어서 쓸만한 정보..
뭐 안정성 부분에서는 호환성&범용성 때문인지 대기업들에서는 비슷하를 쉬쉬하는 동향이라더군요.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전 컴퓨터에 xp 놓을 계획이라던데..
확실치 않으니 믿거나 말거나. ~_~



ps. 자꾸 iRC 옵폭되네요. 몇몇 분들이 자꾸 홀로 옵을 가지고 계시다가 튕겨버리면 옵이 싹 날아가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저는 절대로 KRX 님이 상습범이라고 말하지 않겠... (퍽)
생각날때마다 자주자주 옵좀 주세요. 물론 뱀슴채널 특성상 옵이 전혀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답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