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콘 제작 중간보고
2006.08.18 01:47
네...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개조콘 자작을 들어갔습니다.
스크부분은 기존의 코나미콘의 것을 그대로 이식하고...
일단 더블 컨트롤러 <- 이게 중요(...)
그래서 부품이 도착했습니다.(어제)
실은 어제 헛소리만 쓰는게 아니고 제대로 쓸려고 했는데
카메라를 작업장에 그대로 두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어제 작업분도 포함이겟죠...-_-;
![beatcon_cus1.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jpg)
부품들. 박카스 상자가 버튼, 제일 큰 상자가 직소 , 작은 상자가 인두 등등...입니다.
투덱콘도 가지고 왔으나 ....절대 하루만에 끝날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_-;;
저기 있는 작은 TV는 PS2를 돌리기 위해 갓다놓은건데 AV단자가 없습니다. 난감-_-;
![beatcon_cus2.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2.jpg)
수량 확인겸 버튼 부품을 펼쳐놓았습니다.
빨간 버튼이 하나 더 왔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위치는 주문한 만큼만-_-;
빨간버튼의 대신인건지 마이크로스위치에 달린 벌브 하나가 없는채로 왔습니다 OTL
(오른쪽 맨 끝의 스위치...)
그리고 보다시피 검은색 버튼(스모크 버튼-반투명입니다) 은 스위치 색상이 다릅니다.
단자수도 다릅니다. 반발력은 흰색 버튼에 포함된 검정 스위치보다 아주 미세하게 낮습니다만 스프링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beatcon_cus3.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3.jpg)
다른 부품도 펼쳐보았습니다. 잠시후 저 작업장은 톱밥의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beatcon_cus4.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4.jpg)
20mm 파티클 보드입니다. 엄청 두껍습니다. 직소기로 자른후 전기대패로 자른 부위를 다듬고 있습니다. 역시 톱밥의 압박-_-
사진에 찍힌 녀석은 저를 도와준 친구놈입니다 *-_-* 제 사진은 없습니다(...제가 계속 사진을 찍어서)
![beatcon_cus5.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5.jpg)
하우징이 완성되었습니다-_-; 내부가 좁아 보이지만 저 나무는 20mm라는 사실을 상기하셔야 합니다[...]
길이가 긴 이유는 더블 플레이용 컨트롤러기 때문에...
하지만 너무 커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키 너비 빼고는 제가 임의로...세팅했습니다-_-;
"너무 쉬운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분도 계실지 모르겟지만 저거 조낸 빡십니다(...)
직소기로 1m가 넘는 직선을 잘라보시면 대략 안습을 느끼실겁니다
![beatcon_cus6.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6.jpg)
상판을 올리면 이렇게 됩니다. 2p와의 간격은 그다지 넗지 않습니다만 2인 플레이는 충분할 정도 너비라고 생각합니다.
![beatcon_cus7.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7.jpg)
작업후 톱밥의 압박
![beatcon_cus8.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8.jpg)
사인펜으로 구멍을 낼 위치를 정합니다.
역시 제 친구가 출연해 주었습니다 *-_-*
![beatcon_cus9.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9.jpg)
갑자기 느닷없지만 , 작업장 전경. 직소 커팅은 여기서 하고 대패질은 밖에서 합니다.
![beatcon_cus10.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0.jpg)
대패질-_-; 바이스가 밖에만 있어서 여기서....결과적으론 직소도 여기서 하는게 더 나았겟습니다만.....작업대가 실내가 훨씬 깨끗한 관계로 -_-;
![beatcon_cus11.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1.jpg)
그리고 드릴로 사정없이 구멍을 냅니다[...]
구멍이 깨끗하지 못하지만 직소의 한계입니다-_-; 작은 구멍 뚫기엔 별로 좆치않습니다-_-; 어차피 버튼 달면 다 가려집니다[...]
![beatcon_cus12.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2.jpg)
그리고 드릴로 낸 구멍에 직소날을 넣고 사정없이 커팅
![beatcon_cus14.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4.jpg)
다 파냈습니다.
![beatcon_cus13.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3.jpg)
키를 박아봤습니다.
![beatcon_cus15.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5.jpg)
뒤집으면....이렇게 됩니다. 스모크 버튼의 회색 스위치 압박.웬만하면 같은 스위치로 보낼것이지...-_-
오늘 작업은, 이것으로 12시 30분이 되어 버렸으므로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는 올나이트 작업입니다-_-; 어차피 토요일엔 출근 안하고...
추가 구멍만 더 뚫으면 그다음부터는 전동공구를 쓸 일이 없습니다. 만세!
(이미 전동공구는 질렸습니다. 톱밥의 압박)
개조콘 자작을 들어갔습니다.
스크부분은 기존의 코나미콘의 것을 그대로 이식하고...
일단 더블 컨트롤러 <- 이게 중요(...)
그래서 부품이 도착했습니다.(어제)
실은 어제 헛소리만 쓰는게 아니고 제대로 쓸려고 했는데
카메라를 작업장에 그대로 두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어제 작업분도 포함이겟죠...-_-;
![beatcon_cus1.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jpg)
부품들. 박카스 상자가 버튼, 제일 큰 상자가 직소 , 작은 상자가 인두 등등...입니다.
투덱콘도 가지고 왔으나 ....절대 하루만에 끝날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_-;;
저기 있는 작은 TV는 PS2를 돌리기 위해 갓다놓은건데 AV단자가 없습니다. 난감-_-;
![beatcon_cus2.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2.jpg)
수량 확인겸 버튼 부품을 펼쳐놓았습니다.
빨간 버튼이 하나 더 왔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위치는 주문한 만큼만-_-;
빨간버튼의 대신인건지 마이크로스위치에 달린 벌브 하나가 없는채로 왔습니다 OTL
(오른쪽 맨 끝의 스위치...)
그리고 보다시피 검은색 버튼(스모크 버튼-반투명입니다) 은 스위치 색상이 다릅니다.
단자수도 다릅니다. 반발력은 흰색 버튼에 포함된 검정 스위치보다 아주 미세하게 낮습니다만 스프링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beatcon_cus3.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3.jpg)
다른 부품도 펼쳐보았습니다. 잠시후 저 작업장은 톱밥의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beatcon_cus4.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4.jpg)
20mm 파티클 보드입니다. 엄청 두껍습니다. 직소기로 자른후 전기대패로 자른 부위를 다듬고 있습니다. 역시 톱밥의 압박-_-
사진에 찍힌 녀석은 저를 도와준 친구놈입니다 *-_-* 제 사진은 없습니다(...제가 계속 사진을 찍어서)
![beatcon_cus5.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5.jpg)
하우징이 완성되었습니다-_-; 내부가 좁아 보이지만 저 나무는 20mm라는 사실을 상기하셔야 합니다[...]
길이가 긴 이유는 더블 플레이용 컨트롤러기 때문에...
하지만 너무 커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키 너비 빼고는 제가 임의로...세팅했습니다-_-;
"너무 쉬운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분도 계실지 모르겟지만 저거 조낸 빡십니다(...)
직소기로 1m가 넘는 직선을 잘라보시면 대략 안습을 느끼실겁니다
![beatcon_cus6.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6.jpg)
상판을 올리면 이렇게 됩니다. 2p와의 간격은 그다지 넗지 않습니다만 2인 플레이는 충분할 정도 너비라고 생각합니다.
![beatcon_cus7.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7.jpg)
작업후 톱밥의 압박
![beatcon_cus8.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8.jpg)
사인펜으로 구멍을 낼 위치를 정합니다.
역시 제 친구가 출연해 주었습니다 *-_-*
![beatcon_cus9.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9.jpg)
갑자기 느닷없지만 , 작업장 전경. 직소 커팅은 여기서 하고 대패질은 밖에서 합니다.
![beatcon_cus10.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0.jpg)
대패질-_-; 바이스가 밖에만 있어서 여기서....결과적으론 직소도 여기서 하는게 더 나았겟습니다만.....작업대가 실내가 훨씬 깨끗한 관계로 -_-;
![beatcon_cus11.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1.jpg)
그리고 드릴로 사정없이 구멍을 냅니다[...]
구멍이 깨끗하지 못하지만 직소의 한계입니다-_-; 작은 구멍 뚫기엔 별로 좆치않습니다-_-; 어차피 버튼 달면 다 가려집니다[...]
![beatcon_cus12.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2.jpg)
그리고 드릴로 낸 구멍에 직소날을 넣고 사정없이 커팅
![beatcon_cus14.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4.jpg)
다 파냈습니다.
![beatcon_cus13.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3.jpg)
키를 박아봤습니다.
![beatcon_cus15.jpg](/files/attach/images/16649/164/077/beatcon_cus15.jpg)
뒤집으면....이렇게 됩니다. 스모크 버튼의 회색 스위치 압박.웬만하면 같은 스위치로 보낼것이지...-_-
오늘 작업은, 이것으로 12시 30분이 되어 버렸으므로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는 올나이트 작업입니다-_-; 어차피 토요일엔 출근 안하고...
추가 구멍만 더 뚫으면 그다음부터는 전동공구를 쓸 일이 없습니다. 만세!
(이미 전동공구는 질렸습니다. 톱밥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