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긴 무거워...
2007.06.11 00:38
오늘 친구집에 윈도를 깔아주러 갔었더랍니다.
의자가 두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냥 사무용 의자였고 하나는 접이식 나무의자였습니다.
생각없이 접이식나무의자에 털썩앉았고,
그녀석은 맥없이 무너졌습니다-_-;;;;;;;;;;;;;;;;;;;
저는 앉은상태로 그대로 주저앉고,
상당히 꼴이 우습게 되었습니다-_-a
문제는 주저 앉을때 수술한 다리를 무릎꿇듯 주저앉았는데,
수술한지 겨우 10개월쯤 되어가는 다리입니다.
막 온갖 쑈를 펼쳤습죠-_-;;
아파서 방바닥을 이리저리 뒹굴뒹굴-_-;;;;
그리고 다른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다리가 코끼리다리가 따로 없군효-_-;;
움직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만 얼음을 좀 댔더니 붓기가 금새 가라앉긴 했지만,
이거 또 병원에 가봐야할거 같습니다ㅠㅠ
(다시 수술하라고 그러면 미쳐버릴겁니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