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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야그..(역시 오늘의 잡담)

2003.02.25 17:18

롤리 조회 수:589 추천:21

에.. 다들 100문 100답 쓰느라구 정신이 없군요!(어설픈 추측)

오늘은 날씨두 흐리구.. 쫌 이따가 치과두 가야되구..
해서 롤리의 옛날이야기나 하려구..-_-a
제가 BMS계를 처음 접한 때는.. 참 오래전이었던 걸루 기억하네요
그때 무슨 부록 씨디같은 데에 BM98 파일들하구 BMS몇개를 첨부했었어엽
그때 비트매니아가 나오기 시작하구 DDR두 나오기 시작하구..
그래서 나두 리듬게임이나 컴터로 함 즐겨보자! 하구 시작했던 때가 첨이었습니닷..
별 하나짜리를 두시간 걸려서 깼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쉬운 노트였는데(총 70여개 정도로 기억) 엄청 고생해서;;

하여튼 BMS초기에는 자작보다는 카피곡이 유행이었던 것 같아요
Wannabe를 비롯해서.. Taros님의 많은 카피곡이나.. 기타 등등~
그때는 인터넷도 별로 보급이 안되던 때라.. 새로운 곡들을 받을 수가 없어서
결국 도중에 삭제하기도..

제가 다시 BMS를 시작했을 때는 피씨방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을 때 였는데요..
그때도 BM98은 단지 스타 팀플하다가 엘리당하면 끝날때까지 시간 때우기 겜이었습니닷
근데 재밌잖아요.. 하다보면. 그래서 저희집에 하나로를 달자마자 야후에서 Bm98을 쳤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야후에서 BM98치면 젤먼저 검색되는 사이트가 바로 그 유명한 벰넷!
그 때가 한참 벰넷이 뜨던 시기였는데, 그때의 저는 순수한 다운족이었어요-_-V(퍽!)

음.. 벰넷은 좋았던 점이, Bms를 유명한 제작자 별로 분류했었던 점입니닷..
그러다 보니 누구의 BMS 스타일은 이렇고 누구 BMS 스타일은 저렇고.. 라는 걸 쉽게 알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그 때 인상깊었던 것이..
여태까지 BMS는 다 일본에서 만드나보다.. 전문 작곡가들이.. 했던 것이,(역시 어설픈 추측)
누구나 만들 수가 있었구나. 한국에서도 알려진 BMS 제작자가 있구나. 하는 거였습니닷..

앗, 치과 갈 시간이 벌써.. 쓸 야그 많았는데 나중에 나머지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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