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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쉬고 싶었건만...

2007.07.16 17:55

papaya 조회 수:611 추천:20

막상 쉬니 끝없는 늘어짐에 괴로와하고 있답니다-ㅂ-;
일하는데에서 분위기메이커이자 트러블메이커(...)로 바빴던 지난주의 오늘이 무색할만큼 조용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9시부터 그저 보건소에 나가지 않았다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심심할 수 있던가요-_-;;

낼 모레 이력서 한개 넣어봐서 그곳에서 일하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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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룰즈라는 그룹의 음악에 심취해 있는 요즘입니다.
라디오에서 우연찮게 들었는데 하우스리듬에 헤어나오지 못하네요.
그래서 동네 레코드가게에 갔는데 없대서-_-;; 아 큰데 나가기 귀찮아요--;;
덧붙여 새로나온 허밍어번스테레오의 음악도 좋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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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려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사실 바다가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맨 처음에 계획을 잡을때 그냥 월미도나 갈까? 생각을 했는데, 그 색바랜 바다를 보느니-_-;; 한번 가봤지만 잊을 수 없는 해운대를 가고 말겠습니다요.
아는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저냥 유명한곳을 돌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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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를 하면서 느낀건데, 참 성실하면 좋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늘어지면서 일하다가 한개를 실수하면 '니가 그러니까 그렇지'라는 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성실하면 '그냥 한번의 실수'로 넘어가기도 하더군요 물론 너무 자주 반복되면 그것대로 이상하지만...

성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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