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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7.07.24 12:42

조회 수:570 추천:11

제 생일입니다.

예.

생일이에요.

할말은 없네요. <- 뭣?





사실 이맘때에는 초등, 중학생 때에는 방학이었기 때문에
생일에 애착같은걸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엊그제 친구놈이, 문자를 보내는겁니다.

[ 모레 연락하면 튀나올 준비해라 ]

순간 문자를 보고 머엉... 모레 왜 튀나올 준비를 하란거지?
그래서 왜그러냐고 반문을 했더니,

[ 니 생일이잖아 임마 ]

까먹고 있었다고 하니깐 욕을 좀 들었습니다 -_-;
자기 생일을 까먹는 놈이 어딨냐고.. (사실 까먹었음 ㄱ-)

생일선물은 바라지도 않아도, 친구녀석이 생일을 챙겨주니깐
새삼 감동.. 까진 아니고, 그래도 고맙긴 하더군요 ㅋㅋ

여튼 준비하고 조금 있다가 나갈준비 해야겠습니다 'ㅅ'
오랜만에 술좀 많이 마실거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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