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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좋으시네요.

2007.07.27 13:59

오리맛사탕 조회 수:557 추천:3

1.
월요일 오전 SCEK에 PSP A/S 접수. CJ택배 이틀내 수거.
수리기간은 택배로 물품오가는 시간까지 포함 약 1주일

2.
물품이 오지 않아 SCEK에서 확인차 연락.
상담원이 CJ에 독촉전화와 함께 다음날까지 수거 약속.

3.
그다음날도 아무런 연락이 없음. 슬슬 짜증나기 시작.

4.
SCEK에 다시 연락. 이미 '영업일 기준' 5일이 지났음.  
큰 목소리로 따지려는 순간 수화기로 들려오는 거듭 죄송하다는 목소리.
사실 물건도 못받아본 소니가 뭘 잘못한건 아니기에 참기로 결정.

상담원 曰 : 저희가 독촉전화를 드렸는데 그쪽도 바쁘셔서 그런지 기사님이 베짱이 좋으시네요..

상담원의 순간 센스에 일순 감탄. 할말을 잃어버림..
다른 택배사를 이용해 착불로 물건을 부치라는 안내를 받고 통화종료.



CJ택배기사님..
베짱도 좋지만 개념도 같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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