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인데.. Half-Life 2 : Episode 2 와 함께 발매된 Portal
두개 다 엔딩 봐버렸..

주말내내 공부는 않고 겜만 -_-....



이 게임은, 일종의 퍼즐형식 게임인데
상당히 독특합니다.

영상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두 개의 포탈은 서로 공간적으로 이어져있구요.
포탈간에는 물리적인 운동력이나 가속도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낙하속도를 이용한 원거리 점프(?) 따위가 가능해지죠.

또한, 영상에 보시면 무슨 전류가 흐르는 듯한 막을 보실 수 있는데
이 막은, 포탈정보를 초기화 시키는 막입니다.

예를들어서, A라는 방과 B라는 방 사이에 이 막이 쳐져있다면
A에 포탈을 쏘고 B에 쏘려고 막을 통과하는 순간, A방에 쐈던 포탈이 사라지는거죠.



뭐, 이정도 지식만 있으면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해당 동영상은, 본편을 다 깬 뒤에 Bonus 로 주어지는 Advanced Map 입니다.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6개의 Advanced Map 중 2번째였던가 3번째입니다 ㄷㄷ)
본편의 맵과 거의 동일하지만, 조금 더 어렵게 구성이 바뀐 맵이죠.

뭐, 개인적으로는 이 맵이 제일 쉬워서(!) 했습니다만..

새벽에 졸면서 찍은거라서 판단력이 흐려져서인지, 굉장히 멍청해보이는 짓거리를..
잔뜩했지만 좀 이해해주시라능 ㄷㄷ

퍼즐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