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제 수능 19일 남았습니다... 컴퓨터 줄이기 목표는 어디 간건지 (..)




숭실대 논술 시험 보고 왔습니다...

사진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까 기대했던거보다
캠퍼스더 너무 이뻐서 대만족이었습니다 ~ +_+

꼭 가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더 생기네요 ~

예상했던거보다 문제가 조금 쉽게 나왔는데
왜 공대 논술 시험문제에 생물이 나왔는지 좀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_-..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_-..;


전 생활 패턴 틀어지면 무지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서

지금까지 아주대 시험볼때도 다 전날에 저녁에 올라가서
하루밤 근처에서 자고 아침에 시험보러 가서...

이번에도 숭실대 근처에서 하루밤 묵으려 했더니만
네x이버 지식KIN에서 가까운 찜질방을 알려주시더군요..

인터넷 지도에도 나오길래 별 의심 없이 갔습니다..

지하철타고 숭실대입구에서 내려서 택시를 잡았는데...
이상하게 하나같이 이 찜질방을 모르시더군요 -_-...

다행히 친절한 아저씨 한분을 찾아서 근처 초등학교는 아신다 그러셔서
같이 뽑은 지도 보면서 겨우겨우 찾아갔습니다....

좀 빙빙 도느라 택시비가 많이 나왔죠...;;

근데 이게 분위기가 음산한게 너무도 썰렁해서...
에,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카운터에 셔터가 내려가 있더군요.... -_-!!!


헉.. 뭐야 이거 하고 다시 밖에 나왔는데 목욕합니다 푯말은 잇길래..

계단타고 올라갔더니 계단문에 압박 메시지...


























































[ 폐업 ]






-_-.........................




냅다 달려서 정말 영화 한장면처럼 마을버스 막차 잡아서
겨우 서울대입구에서 내려서 모텔에서 잣습니다...;

나쁜 지식KIN 내돈 어쩔꺼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