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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 풀었습니다

2007.11.07 21:00

조회 수:597 추천:3

에혀..

발가락 찢어졌던 상처가 지난지도 어느덧 열흘 ㅡ,.ㅡ

드디어 실 풀었네요


실 풀때 아프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안아프진 않겠지' 란 심정으로 실 풀었습니다

가위로 실 묶인곳을 싹뚝 자르고 핀셋으로 실을 '쏙쏙' 뽑아내더군요.
따끔따끔 하면서 뭔가 쏙쏙 뽑히는 기분나쁜 느낌을 참을만 했지만

..갑자기 뭔가 싹뚝
생살을 가위질 하는듯한 불쾌한 느낌과 함께 밀려오는 고통

알고봤더니, 상처부위에 딱지가 앉아서
실 묶인곳을 찾을수가 없어서 딱지를 가위로 잘라버렸다더군여

완전히 아문 까만 딱지가 아니라, 덜 아문 빨간딱지의 압박.. ㅡ,.ㅡ




뭐 여튼, 다수의 고통을 동반하고 실을 풀고나니
이제 좀 살맛나네효 굽신굽신



ps1. COD4 오전중에 아는분께 받아놓고 병원 다녀왔..
ps2. GOW (Gears of War) 도 릴됐다는데 아는분이 iRC에 안계심.. 지금쯤 다 받으셨을텐데..ㅠㅠ
ps3. GOW 가 한글판으로 나올 모양이더군요. 스샷을 통해 한글화를 목격
ps4. 소니 망할거 같애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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