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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더 하면 지치겠지 뭐..."
라든가,
"에이.. 새끼들.. 뭐 이렇게 오래 하고 그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튼 생각보다 촛불 집회가 길어지고 있는 것
때문에 상당히 피곤해 할 듯 하네요...

딱 1주일 전만 하더라도 조선일보 등 속칭 조중동에서
촛불 집회 배후 세력을 밝혀 내야 한다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가 이제는 조중동 마저도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말을 꺼내고 있는 상황이라.. 조중동 외에는
다른 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이명박 대통령도 이제는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는 잘 파악하고 있을 듯 하네요

촛불 집회가 1달째에 접어들어 가는데도 참모진들한테
1만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산거냐' 라고 짜증냈다는 기사를
봤을 땐 '아.. 대통령이면서 정말 조중동 외에는 신문을 안보는건가??'
하면서 깜짝 놀랐는데 말이죠.
뭐 지금은 조중동만 보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알 듯..

그건 그렇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명박 대통령한테
참모진도 있을 텐데 참모진은 뭐하고 있었길래 취임 100일만에
지지율이 20%이하로 내려가도록 방관하고 있었을까요??
옆에서 "각하, 별 일 아닙니다. 금새 끝날 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얘기하고 있었을까요??

마침 20%의 지지율 얘기가 나왔으니
지지율이 20% 이하로 내려간 것에 대해 생각을 한번 해 봐야 겠네요.
20%도 안된다고 하니까 한 17~19 정도 되겠죠.

많이 봐줘서 그냥 17%라고 합시다.

대체 17%는 누굴까요??
일단 가족들과 친인척들, 친구들이 있을 것이고....
예수님이 재림하더라도 이명박 대통령 외에는 쳐다보지도 않을
일부 기독교 세력들이 있으니 그 세력들은 무조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겠죠?
그리고.. 그리고...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난 이명박 좋아하는데요? 하고 쪽지 보내지 마세요)

아무튼 촛불집회... 대략 5~6만 정도가 모였다고 하던데 저는 이게 잘
되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나도 시간되면 나가야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 생각과 집회 성격이
점점 틀려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도 긍정적인건... 촛불 집회 덕택에 이제는 정치인들도 국민들 뜻을
거스르는 일은 안하겠지요 뭐 이제 통하지도 않을거고..

뭐 아무튼 그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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