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6일자로 입대한 이후로 처음 남기는 글입니다

오늘은 연대에서 시행하는 100일 기념 외출을 나왔습니다



뭐랄까.. 입대한지 한 3달밖에 안되었는데 세상은 엄청나게 바뀌어 있군요

심지어 와우도.. 이게 내가 하던 게임이 맞나...-_-;;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3사단 18연대 2대대에서 대대 통신병+전산병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부대가... 폐막사(-_-)라서 시설이 매우 구린 관계로

오락실 같은건 당연히 없고 싸지방(PC방)도 없고 건물도 낡았고..

하여튼 매우 구립니다-_-



저~ 멀리 작년에 군대간 모모 광수씨는 맨날 네이트온 들어와서 쪽지를 날린다는데

전 인트라넷 최고의 포털(?) 사이트 국방일보(...) 사이트에서

미국산 쇠고기는 조낸 안전하다는 말을 매일 지겹도록 보며 살고 있습니다...-_-



하여튼 외출 나오니까 좋네요~

저 오늘 웬만하면 PC방에 계속 죽치고 앉아 있을 예정이니...

제발 메신저좀... 굽신굽신

(현재 매우 심심한 상태)



그럼 모두 첫 휴가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