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게시판-100명을 웃긴 베스트 유머 (go HUMOR)』 46644번
제  목:특이한 우릭학교 선배2                                        읽음:5552
올린이:subja   (박정래  )   작성:03/02/17 23:59       추천:03/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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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발언으로

저를 베스트 유머에 오르게 해주신 고마우신 선배

그 선배는 일주일에 하나씩 로또를 삽니다.

2000원짜리 하나만..

왜 하나만 하냐고 물어보니

814만분의 일이나 100분의 일이나 똑같다며 어짜피 되면 되는거구 안되면

안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어느날은 로또가 되면 뭘 할거냐고 물어봤습니다.

"형 로또 되면 모 할거에요?"

선배라면 빌딩하나를 사서 일층 식당 이층 당구장 삼층 만화방 지하 게임방

차릴거란 얘기를 기대하였다. 근데..

"로또가 되면 테레비에 나가서 I love U.S.A 라고 외칠거다."

"네? ㅡㅡ;"

"국민 2000만명정도를 적으로 돌리겠지."

"뭐하러 그런짓을.."

"그만큼 로또가 당첨되면 돈을 많이 준다는 얘기야."

"그래두..."

"하지만 로또가 당첨되도 못하는게 있지."

"그..그건 몬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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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문희준 ... 그건 전 국민을 적으로 돌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