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감기를 무릅쓰고...
2003.05.18 00:43
올만에 서울 올라온 자취생 일명 촬스와 함게 노래방을 갔다.
벼르고 벼른 그놈과의 노래방 재회는 정말 오래간만에 내가 그놈보다 우위하다는 걸 확인할 유일한 방법이자 길이란걸 알았다.
나머지것들은 나보다 월등히 우월한 듯한 그놈의 외모와 옷맵시와 그림과 힐리스... 기타등등...
어쨋든 난 노래로 모든것의 승부사를 걸기로 했다.
역시나...
난 기침때문에 목이 젠장할대로 쉬어있던것이다.
그런데도 그놈은.. 나한테 발성법을 알려달라며 애궐복걸 하면서 서로 안되는 소리만 꾁꾁 지르다 나와버렸다...
그놈이나 나나 노래부르기를 워낙 좋아하므로...(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이놈이 나를 노래방 중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장본인... 촬스본인은 중증임... 본인도 마찬가지..;;)
어쨋든...
나의 지구력이 떨어질대로 떠러진 목소리 .. 그나마 앞부분의 실마리라도 잡아볼라고 쉬면서 조금씩 살려냈는데...
그때마다 친구놈은 아쉬워 했다..ㅋㅋㅋ(무지 속시원했다.)
참고로 이놈 날 기다리다가 동대문 운동장에서 모델 캐스팅 받았다고 한다...-_-;(맨날 자랑이다. 이번이 두번째라 한다.)
벼르고 벼른 그놈과의 노래방 재회는 정말 오래간만에 내가 그놈보다 우위하다는 걸 확인할 유일한 방법이자 길이란걸 알았다.
나머지것들은 나보다 월등히 우월한 듯한 그놈의 외모와 옷맵시와 그림과 힐리스... 기타등등...
어쨋든 난 노래로 모든것의 승부사를 걸기로 했다.
역시나...
난 기침때문에 목이 젠장할대로 쉬어있던것이다.
그런데도 그놈은.. 나한테 발성법을 알려달라며 애궐복걸 하면서 서로 안되는 소리만 꾁꾁 지르다 나와버렸다...
그놈이나 나나 노래부르기를 워낙 좋아하므로...(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이놈이 나를 노래방 중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장본인... 촬스본인은 중증임... 본인도 마찬가지..;;)
어쨋든...
나의 지구력이 떨어질대로 떠러진 목소리 .. 그나마 앞부분의 실마리라도 잡아볼라고 쉬면서 조금씩 살려냈는데...
그때마다 친구놈은 아쉬워 했다..ㅋㅋㅋ(무지 속시원했다.)
참고로 이놈 날 기다리다가 동대문 운동장에서 모델 캐스팅 받았다고 한다...-_-;(맨날 자랑이다. 이번이 두번째라 한다.)
댓글 6
-
EnX
2003.05.18 08:11
-
Μcτiи
2003.05.18 14:31
= _ =;; 힐리스..
왜인지 갑자기 '세븐' 의 영향으로 힐리스가 대 유행 하는 -_-;
힐리스 정품이 아마 15만원 이상대였죠 =ㅅ=??
오오.. 맥스를 하나 사겠다는 =ㅂ=;;
아아 그리고 노래방.. -_-;
자주 가는곳에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써비스가 철저하기에..
가끔 엄청 큰 특실에 넣어주기도 하고 -_-;
평일엔 정말 목이 안쉬고 나오는게 이상할정도로 서비스를 넣어주어서
결국 중도 포기하고 시간 남기고 나오는 경우 종종있고 -ㅂ-;
예전에 친구랑 단둘이 갔다가 약 3시간정도 부르다가
둘다 크라잉넛의 팬인지라 -_- 고로 목이 맛이 제대로 가주어서..
둘이 킥킥 대며 즐겼던 좋은 노래방 =ㅂ=
아앗.. 이게 뭔소리지 -_-;; 노래방..좋은곳 -ㅂ- -
mystic
2003.05.18 14:39
노래방; 난 이제 노래는 포기..갈수록 안나오네..쿨럭 -
Oniade
2003.05.18 16:58
촬스 ㅇㅅㅇ -
Pory
2003.05.18 20:37
참고로... 친구놈이나 저나 작년 이맘때부터 힐리스 타고 있었구요... 그리고 그놈 작년에 한퍼머와 본래 자기 스탈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세븐이란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개성이 비슷한 한 스타때문에 자신의 개성이 말살된다고 생각하면 무지 기분 나쁘겠죠...-_-;(어딜가나 뒤에서 세븐 세븐.. 이러닌까 마치 자신이 세븐을 따라하기라도 한듯한 주위의 오해가 더 기분나쁠수도..;;) -
잎새
2003.05.18 22:26
힐리스 너무조아 ㅇ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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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반에 어떤애도 길거리 캐스팅 받았다고 하던데..;
뭐가 좋아서 연예인시키려고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