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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학생의 비하인드 스토리 몇가지.

2003.05.31 22:18

Riss 조회 수:553 추천:19

그냥 심심해서.

재미있게 봐주고 또 재미있게 써주시길.

1. 리스군에겐 여동생이 있을뻔했다?! (리스군은 3남중 장남입니다-_-)

리스군이 무려 2살때(현재 리스군은 고1, 17세 입니다), 모친께서 2번째 임신을 하셨더랬습니다.

여아로 판명났었죠. 그러나..

그때는 리스군 부모께서 워낙 힘들게 사시고 년년생은 키우기 힘들다 판명하여 지우셨다합니다.

이 여자아이가 태어났으면 지금의 두명의 남자동생도 없었겠지요.

2. 리스군의 구사일생 스토리 -1-

리스군이 3살때, 부모께서 잠시 언덕에 차를 세우고 (트럭이었더랬습니다.) 가게엘 가셨더랬습니다. 당시 리스군이 살던 동네는 큰 언덕길이 하나 있었더랬습니다.

근데 아차, 리스군이 사이드브레이크(맞나?)를 풀어버려서 차가 질질질 밑으로 내려가더란겁니다!!

다행히 전방 몇미터 앞에 있던 전봇대에 차가 박았고, 안전벨트를 하고있었기에 살수있었더랬습니다 -_-;;

3. 리스군이 비만아가 되었어야만 했던 사연(알사람은 다압니다. 전 고도비만아입니다 -_ㅠ)

리스군이 어릴때, 매우 비실비실했었더랬습니다. 옛날 사진보니까 정말 비실비실하덥디다;

이런 리스군을 위해 부친께서 녹용을 지어오셨더랬습니다. 먹고 기운좀 차리라고 -_-;

아뿔사, 그 녹용을먹고 그만 식욕이 늘어버리고 체질이 바보가 되어서 이렇게 찌고말았습니다.

원인은 진맥을 짚지않고 지어온 녹용덕이었습니다 -_- 한약 잘 먹읍시다.

제 2의 리스군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마음뿐 -_-;;

4. 리스군의 구사일생 스토리 -2-

리스군이 초4때 일이더랩니다. 현재 살고있는곳과 별로 거리가 안되는 초4때 집입니다. 여기서 1분도 채 안걸으면 경북도청으로 갈수있더랩니다. 그 도청안에는 커다란 공터가 있었더랩니다. 그쪽으로 두발자전거 연습을 위해 갔더랬습니다.

도청 안에는 약간 경사진 언덕길이 있었더랩니다. 아마 거기서 두발자전거 연습을 했던 모냥입니다.

그 언덕길에서 타다 속력이 붙을때쯤, 그만 중심을 잃고 옆으로 미끄러졌습니다.

이윽고 옆 잔디밭 출입금지를 쌔워놓던 나일론줄에 목이 주우우우우우욱 긁히고말았습니다.

다행히 좀 째지고 말았습니다만, 좀더 나갔으면 목이 나갈뻔 했더랍니다 -_-;;

5. 리스군의 구사일생 스토리 -3-

중1때 일이더랩니다. 우리집에서 나올때 보면 경사가 매우 조잡한 언덕길이 하나 있더랩니다. 거기서 자전거를 타고 쭈우욱 미끄러져 내려오는게 재미있어 매일같이 그 헛짓을 하고 놀았습죠.

어느날, 자전거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버렸더랩니다. 그래서 빠른속력을 내지 못했습죠.

몇일간 자전거를 타지않고, 그 브레이크가 삑살난 사실을 잊고 지낸지 몇일후.

리스군은 그 사실을 잊은채 그 언덕헛짓을 감행했던것입니다 -_-;

쭈우우우욱... 바로 앞엔 차도랩니다.

쭈우우우우욱...

차오는소리가 들리더랩니다.

반응적으로 브레이크를 잡았더랬습니다.

허걱! 안잡히는건 당연지사.

발로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삐이이이익..

덕분에 발톱 다 타고 앞으로 튕겨나갔더랩니다 -_-;;

차는 아슬아슬하게 머리를 스쳐 지나갔더랩니다 -_-;;

몇가지 더 있지만 짜잘한것이므로 무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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