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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진짜..짜증..

2003.06.11 12:47

Real.Y™ 조회 수:645 추천:16

어제 저녁 제가 일하던 가게[자그마한 식당입니다..]에..

취객이 한분 오셔서 주정을 피우심...

소란은 안피웠지만..단지...

작은...아주 작은..목소리로...중얼거리면서...

욕도 하고..소비자가 왕이라는둥...자기가 이 점포를 사서 영업하려고 했었다는둥...

등등의 소리를 지껄임...

직원들 모두 무시했음...

잠시후...에는 또 남녀 한쌍이 오시더니 웃으면서 주문하시고는..

조금 지나자 가게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며 싸움...[물론 말싸움..]

싸움이 일어나자 아까의 취객....그 옆으로 가서 같이 대꾸함...

그러고 나서... 냠녀 죄송하단 한마디만 하고 돌아가고..

취객은 그 후 우리가 말리고 말린 뒤에야... 음식값 4천원에서 2천원만 내고 사라짐..-_-

우리 가게는 정말 별 쓰잘데기없는 웃기는 손님들이 많은 가게다....젠장...

다방이었던 자리에 지어서 그런가...아니면 동사무소 앞이라서 그런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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