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밥먹기
사이클링(이라기보단 라이딩이라고 해야 하지만 소햏의 자전거는 MTB주제에 온로드로만 쓰거든요;)
만화책 보기
TV시청
컴퓨터
세수
응가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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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와 분석

의의:하루 생활을 반성하고 되새겨 보면서 귀차니즘을 떨쳐내자!

잠자기
소모시간 : 12시간

분석
정확히는 오전4시 - 오후 4시까지.
어째선지는 잘 모르겟으나
오전1시에 자면 정확히(!) 12시에 깨고
그 이후에 자면 3시나 4시 정각에 깨어난다.
배꼽시계라도 달렷나- -;
(20분이나 30분쯤에 일어난적이 거의 없음.대개는 정각에서 5분 이내라는 극소한 차이로 깸.)

평가

......다소 취침시간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일어나서 바로 저녁먹는것도 상당히 곤란하다.


밥먹기
소모시간 : 20분~1시간

분석
대부분 밥과 김치,밑반찬으로 떄운다.
가끔 색다른것을 즐기고 싶으면 면식.
고기 볶아 먹을때도 생각보다 많다.

평가
밥과 김치는 좋은데,막상 먹고나면 생각보다 많이 없어져있다(...)
통째로 갓다놓고 먹지말고 덜어서 먹어야겟다...;;


사이클링(이라기보단 라이딩이라고 해야 하지만 소햏은 자전거는 MTB주제에 온로드로만 쓰거든요;)
소모시간 : 2시간 이상
1회 주햏거리 : 평균 20Km쯤

분석
비가오면 안나간다(당연하지)
비 안오면 6시부터 9시쯤까지 타고 다닌다.
정지시간을 제하면2시간쯤.
집->경포호수까지가 대략 4Km쯤 된다.그리고 경포호수 한바퀴가 정확히 4.5Km,
이걸 두세바퀴 돌고 집까지 컴백 4Km.
속도계(거리계,주햏시간 측정계,시계 겸용 다용도 계측기)가 있기때문에 주햏거리를 정확히 잴수 있다.
평균속도는 20~25Km로 생각보다는 빨리 달리지 않는 모양이다.....
(호수변에 사람이 많아서 감속해야할때가 많으니;;)

평가
비가오면 안나가는건 자전거 건강에도 좋고 소햏 정신건강에도 좋다.(당연하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중간에 오락실을 들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한번은 8시에 나가서 12시 반쯤에 들어온적도 있다.
거리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 집에와서도 다리가 아프다던가
손목이 욱신거린다던가 뭔가 괴롭다던가 하는 일은 없으므로
한바퀴쯤 더 추가해도 괞찮을듯 하다.
또,주햏중에 갑자기 비오면 꼭 속도계는 빼서 주머니에 넣자;


만화책 보기
소모시간 : 1시간~3시간

분석
진짜 만화책(손으로 들고 보는것)을 좋아하지만 돈이 없거나 빌리러 가기 귀찮으면
다운받아서 보기도 한다....
또 이미 본 만화책은 다시 빌리기 아까워서 꼭 받아서 본다(....)
재밋다고 생각되는 만화책은 사서 본다...

평가
진짜 만화책이 더 낫지만 몸에는 컴퓨터로 보는게 더 나은 모양이다.
침대에서 이리딩굴저리딩굴 몸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기 때문에
10권쯤 보면 목이 아프다-_-;
컴퓨터로 보면 의자에 딱 않아서 손가락만 움직이기 때문에 목에 무리거 없다.
다만 운동량면에서는 치명적이다...
또 어째선지
만화책을 80?인가 100권쯤 삿는데....
한국 만화책은 한권도 없다(;)
한국 만화는 잘 안보기도 하지만 그 성의 없는 내용에 치가 떨려서일줄도 모른다.
(소수지만,농후하고 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한국 만화가분들에겐 죄송할 따름이다.)


TV시청
소모시간 : 2시간 이상

분석
주로12시이후에 할일없을때 빈둥거리면서 본다.
사이클링 후에 샤워하고 몸이 뽀송뽀송(-ㅇ-)할때 이불속에 들어가서 보는걸 제일 좋아한다.
딱히 고정채널은 없고 이리저리 돌리다가 재밋어보이면 본다.
대개 디스커버리나 Q채널등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정지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편이다.
인간 장수의 비결같은것, 알면 좋지 않은가.
그외의 시간엔 대부분 온게임넷 스타리그만 본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영화나 쇼프로그램 위주로 시청한다.
가끔 EBS의 "특강영어"라던지 "고등수학"따위를 보는 경우도 있다.
(물론 내용은 눈꼽찌그리만큼도 기억하지 못한다)

평가

별다를것 없다.사실 별로 관심없는 기계가 바로 TV니까.
시간때우기로 좋다는것 이외에 문제점은,
시간때우기 너무 좋아서
12시에 보기 시작해서 아침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스타리그 8경기쯤 보면 몇시간 후딱 지나간다)
자기전에는 보는걸 자제하는게 좋겟다.


컴퓨터
소모시간 : 1~6시간

분석
대개 할일없이 윈앰프 켜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심심하면 리니지하고 스타하고 이러는것의 반복이다.
다만 정 따분하고 지루해서 졸라졸라 심심한데 뭔가 하고싶으면 오이밭에가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대부분 그리다 말고 딴데가버려서 소실되버린다)

평가
왠지 내가 하는 시간대(일어난 직후-자전거 타기 전)에 엄마가 고스돕을 자꾸 치자고 한다.
뭐 처음에야 그러려니 했건만...
이젠 자꾸 버팅긴다;....
가끔 엄마가 삐져서 밥도 안해준다;...
(아,진짜 고스돕이 아니라 인터넷 고스돕;)
싸구려 컴퓨터를 하나 더 사서 엄마전용 고스톰머신으로 세팅해주면 좋으련만,돈이 없다...
그밖에 빈둥거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
그시간에 생산성 있는 일을 했으면 꽤 많은 결과물이 생겻을텐데...


세수
소요시간 : 10분

분석
대게 머리감고 면상닦고 하는걸로 끝난다.
잇솔질은 기억날때마다 하도록 노력하지만
대개 밥먹기 전에 세수를 하므로
"아...밥먹고 닦아야지..."
라며 미뤄두다가
밥먹으면 딴짓해버린다;
밖에 잘 안나갈때면 수염이 꽤 자라도 잘 모른다.
깎을때마다 귀찮아 죽겟다.

평가
이는 꼭 닦아야 하는데,충치생기면 어쩔까 고민이다....


응가
소요시간 : 5~20분

분석
대개 만화책 한권이 같이 화장실로 들어간다.
만화책이 아직 안본거라면 일보면서 만화책을 다 보고 나오기 때문에
가끔은....뷁하다.....
그럴땐 티슈에 물을 살짝 묻혀 부드럽게 만들어준뒤 닦는다(...)
목욕하기 전에 싸는것도 좋다.(아무것도 안 입고 쌀수 있으니까)

평가
너무 오래 않아있으면 치질이나 변비에 걸릴수 있다고 들엇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런 증상이 나타난 적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시간을 좀 조절해서 빨리 처리해야겟다....


목욕
소요시간 : 2시간

분석
난 물이 뜨듯미지근한 상태를 좋아한다.
물 채우는데 꽤 걸리긴 하지만 집에서 하는 목욕을 좋아한다.
목욕탕은 왠지 남사시러워서....
어쨋든,물이 뜨듯미지근하기 때문에 잠이 잘온다...
그럴땐 수건을 돌돌말아 시원한 물에 적셔서 베개대신 베고 잔다...
가끔 1시간 넘게 자면 온몸이 불어서 때는 잘 밀리지만
물속에서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다-_-;
그냥 않아있더라도 대개 30분이상 충분히 불리기 때문에
자꾸 엄마가 나오라고 성화를 부리는 때가 많다.
때는 기본적으로 혼자 밀고 등은 동생을 콜(해도 안올때는 짜증이 나긴 하지만)

평가
좋다 -ㅁ-
오늘도 목욕했다...
찜찜해질때마다 때밀면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