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의 눈으로 본 ALEX,PiZZ
2003.08.05 00:58
ALEX 님과 PiZZ 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제일 큰 공통점이라면, 자신을 너무 낮춘다는 점입니다.
Xion 님과 지니 메신져로 1:1로 대화도 꾀나 자주했습니다.
대화 중, bms 제작자로써의 Xion 님 예기를 제가 꺼낼때면, Xion님은 항상 "누가 내 쓰레기 BMS 를 즐겨주겠어" 와 같은 말을 하시곤 했습니다.
Over Heat bms 가 나왔을때의 일인데, 내가 슬쩍
"Xion님은 팬이 되게 많아요~!" 라는 식으로 말했을때 받았던 답장은 역시
자신을 비하시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오프라인 EZ2DJ 동호회에선 실제로, Xion 님의 모든 BMS 를 플레이하고
항상 같이 EZ2DJ 를 하고, 식당에 가서 밥한끼 먹을때 나누던 대화중
"Xion 은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말도 많았고,
실제로 홈페이지 BGM 으로 Over Heat . mp3 를 사용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Xion 님! 오버히트를 BGM 으로 쓰는 홈페이지도 있는걸요?"
"에이 그럴리가..."
하지만, 정작 이렇게 Xion 님의 펜 유저들이 Xion 님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글을 한개도 안올렸죠. 아니 왜? 한국 bms 자료실 문화때문에..?
사실 3년전의 저도, 즐겨하는 bms 는 많지만 정작 누가 만든 bms 인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우누리 같은 자료실에서 곡만 왕창 다운받고, 좋은곡만 필터링해서 즐길 뿐...
Xion 님과 그런 일이 있었던 후로,
1년후 Alex 라는 사람이 등장.
불쑥 나타나서는 크레이지하트 bms 를 공개하고 자유게시판에
새로운 bms 의 등장을 알렸죠.
그때 Xion 님이 그 글에 '정말 재미있다' 라는 식으로 꼬리를 남겼지만,
알렉스님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답변꼬리를..
그때 느낀것이. '이 두사람 형동생 사인가? =_="
알렉스님과도 지니 1:1 대화로 친해졌는데, 그 과정에서 겪은점이...
알렉스님이 주로 하시는 말들, 1년전 Xion 님과 비슷한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나친 겸손인지 착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만~~~ (...)
PiZZ 님과 Alex 님의 음악적 공통점.
한국 유명 bms 제작자들을 주로 보면,
Alex 님과 Pizz님은 독특한 풍의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계십니다.
장르 크리에이터라고나 할까요?
BMS 가 나오고, 몇몇 분들에게 '다소 오버다' 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독특했습니다.
오버히트나 크레이지하트를 잘 들어보면 도대체 그런 음원들을 누가 음악에 사용하겠습니까.
(오버히트와 크레이지하트만 그렇다는것이 아니고, 그 중의 대표로 2개의 예를 들었습니다.)
오버히트에 후반부에 나오는 그 특유의 웃음소리...;;
엑스터시의 경우는 거의 잡음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고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엑스터시는 bms 버젼과 mp3 버젼이 엄청나게 많이 다릅니다. mp3 버젼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해 하실듯.)
크레이지하트역시 기본상식으론 전혀 이해할수 없는 음원들이 많고,
또 그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결과적으로 좋은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Hiro님, SHK님 등의 분들은, 다소 기본 룰에 박혀있는 고급 음악을 만드십니다.
Hiro,SHK 님의 음악은 고급 청자라고 한다면,
Alex,Pizz(Xion)님은 주둥이가 긴 호리병같다고나 할까요? (=_=)
전, 유동적이고, 특징이 강한 주디호리병이 좋습니다요~!. (끌려가 쳐맞는다)
제일 큰 공통점이라면, 자신을 너무 낮춘다는 점입니다.
Xion 님과 지니 메신져로 1:1로 대화도 꾀나 자주했습니다.
대화 중, bms 제작자로써의 Xion 님 예기를 제가 꺼낼때면, Xion님은 항상 "누가 내 쓰레기 BMS 를 즐겨주겠어" 와 같은 말을 하시곤 했습니다.
Over Heat bms 가 나왔을때의 일인데, 내가 슬쩍
"Xion님은 팬이 되게 많아요~!" 라는 식으로 말했을때 받았던 답장은 역시
자신을 비하시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오프라인 EZ2DJ 동호회에선 실제로, Xion 님의 모든 BMS 를 플레이하고
항상 같이 EZ2DJ 를 하고, 식당에 가서 밥한끼 먹을때 나누던 대화중
"Xion 은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말도 많았고,
실제로 홈페이지 BGM 으로 Over Heat . mp3 를 사용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Xion 님! 오버히트를 BGM 으로 쓰는 홈페이지도 있는걸요?"
"에이 그럴리가..."
하지만, 정작 이렇게 Xion 님의 펜 유저들이 Xion 님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글을 한개도 안올렸죠. 아니 왜? 한국 bms 자료실 문화때문에..?
사실 3년전의 저도, 즐겨하는 bms 는 많지만 정작 누가 만든 bms 인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우누리 같은 자료실에서 곡만 왕창 다운받고, 좋은곡만 필터링해서 즐길 뿐...
Xion 님과 그런 일이 있었던 후로,
1년후 Alex 라는 사람이 등장.
불쑥 나타나서는 크레이지하트 bms 를 공개하고 자유게시판에
새로운 bms 의 등장을 알렸죠.
그때 Xion 님이 그 글에 '정말 재미있다' 라는 식으로 꼬리를 남겼지만,
알렉스님은 자신을 비하시키는 답변꼬리를..
그때 느낀것이. '이 두사람 형동생 사인가? =_="
알렉스님과도 지니 1:1 대화로 친해졌는데, 그 과정에서 겪은점이...
알렉스님이 주로 하시는 말들, 1년전 Xion 님과 비슷한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나친 겸손인지 착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만~~~ (...)
PiZZ 님과 Alex 님의 음악적 공통점.
한국 유명 bms 제작자들을 주로 보면,
Alex 님과 Pizz님은 독특한 풍의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계십니다.
장르 크리에이터라고나 할까요?
BMS 가 나오고, 몇몇 분들에게 '다소 오버다' 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독특했습니다.
오버히트나 크레이지하트를 잘 들어보면 도대체 그런 음원들을 누가 음악에 사용하겠습니까.
(오버히트와 크레이지하트만 그렇다는것이 아니고, 그 중의 대표로 2개의 예를 들었습니다.)
오버히트에 후반부에 나오는 그 특유의 웃음소리...;;
엑스터시의 경우는 거의 잡음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고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엑스터시는 bms 버젼과 mp3 버젼이 엄청나게 많이 다릅니다. mp3 버젼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해 하실듯.)
크레이지하트역시 기본상식으론 전혀 이해할수 없는 음원들이 많고,
또 그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결과적으로 좋은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Hiro님, SHK님 등의 분들은, 다소 기본 룰에 박혀있는 고급 음악을 만드십니다.
Hiro,SHK 님의 음악은 고급 청자라고 한다면,
Alex,Pizz(Xion)님은 주둥이가 긴 호리병같다고나 할까요? (=_=)
전, 유동적이고, 특징이 강한 주디호리병이 좋습니다요~!. (끌려가 쳐맞는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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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Pump
2003.08.05 01:23
이야..... 정말 100% 동감합니다.^^ Alex 님이나 PiZZ 님 정말 생각할수록 비슷하네요. -
잎새
2003.08.05 03:47
음,,, 그런면도 있군요 ^-^ -
하얀잎사귀
2003.08.05 10:50
으음..일본의 다운 문화가 전 더 좋은듯....자기 BMS를 자기 홈페이지에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올리면..
그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저도 옛날에 제작자분은 신경쓰지 않고 BMS만 했던거로 기억, 아
지금은 신경써요;;;) -
유랑
2003.08.05 18:54
이힛 =_=) 그러고보니까 그렇네 +ㅁ+ -
유랑
2003.08.05 18:54
예전부터 피쯔씨꺼나 렉스씨꺼는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해왔으니 [히죽]
[그렇다고 다른 제작자분들꺼가 재미 없다는 말이 아닌;;] -
김선규
2003.08.05 19:58
전 알렉스님 bms 자체를 본적이....(..)
제작자시란건 알지만-_-;; 막상 뒤져보면 잘 안나오데요-_-a
피즈님에 관한 의견은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