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헤드샷으로 음악 듣다가.

왜율 10% 짜리, bai tong electronics 라는 정체불명의 전자회사에서 만든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려니까...
(간단하게 초 저가 보급형 pc 스피커 -_-)

답답하더라구요 -ㅅ-)

그래서 손님들 없는 새벽 서너시부턴 헤드샷으로 음악 좀 들으려는데

사장아찌가 태클을 아주 강하게 걸더라구요.

아니 뭐 쿵쾅거리면서 듣는것도 아니고, 소리도 맨 아래 바로 윗칸에 두고 윈엠 20% 정도로 듣는데.

(들릴락 말락... 베이스 구분 간신히 가는 정도? 원래가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체질이죠 아버지가 AV 광이셨던 덕에 소리에 대한 매너 (;;) 에 대한 교육을 무척 많이 받았었답니다.)

사람들 많을때야 당연히 음악자체를 꺼놓습니다만.

밖에서 뭐라 말하는지 안들린다고 성질내다가 소리작으니까 말을 바꾸는군요 -_-)



후우 -_- 성질나서 원.



우퍼 쪼그만하게 달려있는 (-_-;) 스피커를 사야될 거 같습니다...



답답한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왜썼어!! 퍽!!)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_</



ps. 아버지께서 왜 제게 AV 기기에 대해 안 알려주시려고 하셨는지... 요즘들어 부쩍 느끼고 있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맛들이면 집안 기둥뿌리 빠지는건 시간문제라면서.

무심결에 젠하이져 hd -25 모델을 구경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답니다 -_-)


pps. 으음... ;; 며칠전 생긴 돈으로 스피커 하나 사야겠는데. pc 용 스피커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
가격대는 5~10만원선으로 생각중이랍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