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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기억해 내기는 싫었는데....

2004.06.09 15:07

1 조회 수:639 추천:34

학교에서 일이었다

국어 시간.......

꿈에 대해서 베우는 것이 었다........

책을 읽었다....

책을 읽다가...... 그림이 있었다....

그 그림은 마치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 같았다.....

종이 쳤다 뭔가 이상한 느낌 이었다....

집에 돌아 오다가 문득....

같은 학교에 나왔던....

그녀의 집이 있었다...,

앗!...

그 강아지 그림....

그녀가 나에게 준...

강아지 였다... 그녀의 집에선 키울수 없었다....그래서....

내가 맏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갑자기 그녀와 합께했던

시간들이 머리속을 스쳐갔다

마치 나를 놀리기라도 하는듯이..

나는 그녀의 집으로 나도 모르게

이끌려 갔다

역시.... 아무도 없다....

그녀와의 흔적 밖에는.....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그녀가 떠나는 모습... 그리고...

아무말 없이 바라보는 나....

다시는 절대 만날 수 없잖아....

나는 뛰쳐나와 집으로 향했다

내 방에서 그녀의 사진을 들로

슬픔에 잡겨 눈물이 흘렀다........

함께 같이 있었다면...... 내가 잡았더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싫어 졌다...

이런식으로 그녀에 대한 축억을 기억하기 싫었다...

이런식으로... 슬픈 기억들을........ 기억해내기는...

싫었는데..

가끔씩은 두려운 걸...

어쩌면 나는 비겁한 겁쟁이 일지 모른다.......

그녀와의 축억을 회피하려고만 했으니.....

..........그녀와의 기억을 슬픔으로 지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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