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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

2004.10.05 13:37

유철환 조회 수:835 추천:6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 몇자 적습니다.
우리나라글인 한글은 지은지 수백년 정도된 글로써 여타 글보다 덜된 글이다.
그러나 한글은 우수하다. 한글은 14자의 자음과 10자의 모음이 있다.
자음과 모음 그리고 자음을 조합할 수 있으며 받침의 경우 빨리 읽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한글은 조합을 하면 수만~수십만자를 만들수 있어 아주 대단한 글자이다.
영어의 경우 한글자 일체형이기 때문에 단어가 한정되어 있으며 받침이 적다.
특히 알파벳은 26자밖에 안되며 조합이 불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단어의 부피가 커질수밖에 없다.
그리고 받침이 있어도 일본어의 "ん"처럼 읽되, 작게 읽는다.
한마디로 두음법칙이 없다.
예를들어 "Entertainment" 를 읽을 경우 "에ㄴ터테이ㄴ머ㄴ트" 라고 읽는다.
"En"=두박자 "tain"=두박자 "ment"=세박자로 읽어줘야 한다.
그리고 "Sinyongsan"을 "시뇽산"이라고 읽지 않고 "쉬ㅇ요ㅇ사ㅇ" 이라고 읽고
"Hangul"은 해응고ㄹ"이라 읽으며 "Don't"는 "도ㄴ트"라고 읽는다.
일본어의 경우는 영어보다 글자수는 많지만 더 심하다. 받침이 거의 없다.
그리고 단어수는 영어와 같이 한정될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가 한정되어 있으며 조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어의 부피가 커질수밖에 없다.
예를들어 "こんにちは"의 경우 "콘니치와"라고 읽지 않고 "코ㅇ니치와"라 읽고
"いっぱい"의 경우 "이ㅅ빠이"라고 읽는다.
영어, 일본어는 단어가 한정되어있는만큼 발음이 부자유스럽다.
그러나 한글은 받침이 있는 유일한 언어이다. 한글은 발음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에서도 보존가치가 높은 언어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한국어는 단어 배열이 규칙적일 뿐만 아니라 묵은자가 없기 때문에 발음및 이해가 쉽다. 예를 들어 영어는 묵은자가 있으며 배열이 불규칙해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로 배열이 불규칙하다. 영어는 문법이 복잡해서 배우려면 복잡한 문법을 일일이 알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말은 일본어처럼 문법이 간단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세계화"라는 말 앞에 한글은 수난받을수밖에 없다. 특히 외래어의 난무는 기본이고 각종 통신언어에다가 요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조기교육이나 어학연수... 심하면 조기유학 등 영어를 앞세우는 우리나라의 현실... 참으로 안타깝다. 앞으로 한글은 몇십~몇백년안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언어학자는 경고했다. 요즘들어서 외국인들의 한국어 열풍이 거세지만 자국민이 한글을 깨치지 않고 영어 조기교육을 한다면... 한국어는 정말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절대로 농담이 아니다. 이제는 세계화라며 영어 조기교육을 내새우지 말고 한글부터 먼저 깨우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어는 초등학교 3~4학년때부터 시작하면 한글을 보호하면서도 영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영어를 배울 때는 단지 세계 공용어로서의 역할만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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