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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와있습니다.

2005.08.13 07:34

불럽 조회 수:564 추천:9

네, 일단은 지금 글쓰는 시점으로부터 2시간 뒤에 있을-_- 광운대 구술면접을 보기 위해 서울에 와있습니다. 수시1학기는 한군데밖에 지원을 안한터고 더군다나 2학기에도 신사고 참고서와 이 이상의 귀차닐러스한 부담을 느끼기 싫어서... 당장 고3을 탈출하고 싶어서-_- 나름대론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서울에 왔습니다.

교양 한문제 적성 한문제가 나오는데, 적성은 수학이라 자신있고... 문제는 교양인데 고교평준화, 황우석 및 줄기세포, 유전자변형식품, 저작권법 정도의 대세를 타는게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도 희박하고-_-; 결국 중요한건 말빨... 덜덜덜
글쎄, 촌놈의 궁극 스킬인 '맨땅에 해딩'을 사용한다손 해서 반론요구의 상황이 닥치면 벗어날 길을 찾기가 수월하더래도 긴장되는건 누구나 매한가지거든요. 지금 이순간에도 손 떨리고 아주 죽겠습니다 그려...

=_=)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아... 오후에 놀사람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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