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속도 사양에 상관없이 LCD자체가 별로 안좋습니다.

응답속도가 빨라도 4x이상의 속도로 플레이하면 잔상이 보입니다.

...

못느끼겠는건 어떤건지? 내가 눈이 안좋아서 그런건가?

보통 잔상은 그냥 색상이 번진다고 생각하는데 색상이 번지는게 아니라 중간에 색이 변하면서 의도하지 않은 색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란 화면에 하얀 물체가 스크롤하는데 하얀 물체가 지나간 자리에 거무스름한 그림자가 생긴다던지 하는 정도라서 의외로 눈에 잘 띄이지는 않아요.

검은 화면에 하얀 노트가 스크롤하면 잔상은 거의 안보이지만 BGA풀로 틀어둿을 경우엔 조금 보입니다.

LCD가 안좋은건 잔상같은 문제라기보다는 노트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는거죠.

LCD의 경우 응답속도 하나만 보고 사면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색감이나 표현력,시야각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지요..

그렇다고 BMS용이랍시고 CRT를 찾는다면 그것도 미련한 짓입니다.
현재 삼성 CRT모니터는 주문생산입니다. 일정이상의 주문이 와야 생산되죠.
그나마 이것도 요새 가격이 몇만원 올랐다고 합니다.

보급형 제품들의 응답속도 테스트를 해보면 어느 선에서 잔상은 분명히 남습니다.
잔상의 색이 원색과 달라 실제로 느껴지는 정도가 심해보이죠.

최근 유명 제조사의 제품들은 그래도 스펙상의 응답속도가 더 빠르고
명암비가 높은 만큼 직접 테스트를 해보시고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사실.. LCD보다는 CRT가 더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하시는분들도 그렇지만.. 저도 LCD를 쓰지만.
공간의 장점을 제외하고는..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가격도 비싸고.. 그리고 BMS가 아니여도 프래임 잔상때문에.
FPS나 래이싱 게임에는 별로고 시야각도 몬제고
마지막으로 해상도 640 * 480 의 경우는 CRT처럼 뭉개지는거이 없어서.
너무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스타할때 확 티가 나더군요...
CRT도 비싼거는 LCD보다 비쌉니다~~~


LCD의 최대 문제점은 해상도가 1280 * 1024에 고정되어서
해상도를 최고로 잡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각자의 장점은 있지만.. 저도 아직까지는 LCD가 CRT처럼 진화화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능력만 된다면 CRT두대사서 듀어로 쓰고는 싶은데..
돈도 없고,, 무엇보다도.. 공간이 없습니다.. OTL

듀어 -> 듀얼

nt02님 모니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패널 스펙에 따라 해상도는 틀려집니다.
제가 8인치 모바일 모니터 때문에 패널을 알아볼때만 해도
해상도 600x480짜리가 많았습니다.
인치수 큰 CRT에 터치 달린것이 그래픽 하시는 분들의 로망인것은 알지만,
지적하신 시야각 문제도 이미 전시야각 LCD가 나왔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CRT는 오래 쳐다보면 눈이 아프죠. 눈부심이 있으니까요.
그점은 개인차는 있어도 부인하기 힘든 것일겁니다.
(LCD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현재 보급형 스펙의 LCD들은 눈에 밟혀서 쓰지도 못합니다.
사실 스타 정도면 어지간히 옛날 LCD도 별탈없이 할만 하지요..
요즈음 나오는 고사양 게임들에서 좀 티가 나지만..

해상도 저는 1600 * 1200 씁니다. lcd로 말이죠. 그래픽카드가 되면 됩니다. 저는 참고로 ATi x700 씁니다.